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
05.11.18 02:21
조회
851

본문내용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안보신분들은 뒤로 버튼을 눌러서 돌아가셔도 됩니다

매은님이 쓰신 정검록 정말 잘쓰셨고 최근 본 글들중에 한손가락안에 들만한 수작입니다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현재 1부에서 주인공 역할을 했던 추신이 지금 생명이 경각에 달렸는데 어떤분께서 매은님을 협박해서 알아낸 자료에 의하면 모용현이 주인공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이렇게 욕을 많이 먹은 주인공이 있을지 걱정됩니다

무협이란 장르가 협이 있기때문에 무협이라고 불리는데 그것이 결여된 모용현으로서는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받기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모용현도 불쌍하다고 하지만 추신과 목가장의 비극에 비하면 임팩트가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어린나이에도 어찌보면 비열하고 계산적인 그의 성격을 독자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악이나 지략형의 주인공도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훌륭한주인공의 역할을 할 수있지만 정검록은 추신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캐릭터들이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좁아졌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가 작가님의 역량이 더 발휘되어야하고 기대도 큽니다

장르시장의 특성상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더라도 흥행이 안되면 그 작품을 끝까지 펼쳐볼 수도 없을 위험이 있으므로 좋은작품이 끝까지 이야기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으면 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작성일
    05.11.18 02:23
    No. 1

    제목에 [스포일러]를 붙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신무적
    작성일
    05.11.18 02:44
    No. 2

    저 역시 선호작을 해놓은 상태지만...이야기가 추신이 죽고
    모용현이 주인공이되는 시나리오로 가고 있는데...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동안 추신이라는 케릭에 호감을 가지고 보고 있는데..죽는다니....
    추신이 죽지않고 모용현을 끝까지 가르치면서 살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모용현이 처음에는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케릭이였는데..
    한 편에서 모용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갑자기 싫어지는군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11.18 02:50
    No. 3

    음....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제 진실을 알아버리게된 모용현
    여태까지는 아버지에게 복수한다는 핑계로 도망가는거였다면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죽인자에게 복수한다로 바뀌어버리는거죠
    전에와 지금이 같을순 없습니다.
    모용현의 복수는 이제 시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5.11.18 03:39
    No. 4

    주인공이 바뀌면 재미가 반감.....
    주인공이 어린애여도 재미가 반감...
    어린애인 상태에서 얼마나 글을 잘 쓰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천전기의 주인공인 비천은 나이가 어려도 작가분이
    재밌게 글을 써서 재밌었지만서도.......
    웬만한 소설에서 어린애가 주인공일때 거의다 재미가 없었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서받은자
    작성일
    05.11.18 05:04
    No. 5

    열라 재수없는 여자까지 나오면 더 잼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굴렁탱이
    작성일
    05.11.18 05:33
    No. 6

    스포일러 글이니까 까놓고 말하자면 모용현이 주인공일 수 밖에 없을 듯... 주인공 전문 신체를 타고났잖습니까? 내공을 익힐 수 없는 몸이라는..... ^^
    더구나 간월십삼검 내용을 잘 들어보면 검술이라기보다는 마치 내공없는 사람이 익히라고 만든 내공심법인 듯한 구결로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작가가 친절하게 간월십삼검은 검술이 아니다라고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는 바에야...
    만약 추신이 계속 주인공을 할려면 이러한 설정들이 다 쓸모없는 것이 되버려 중반 이후에 내용을 이끌어가기 힘들 것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1.18 07:55
    No. 7

    5/님 같은 여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sap
    작성일
    05.11.18 08:16
    No. 8

    재밌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변덕쟁이
    작성일
    05.11.18 09:46
    No. 9

    흐흐 처음부터 추신이 주인공 아니고 꼬마일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남칠괴하고 구처기가 주인공 아닌 거랑 똑같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냥이공주
    작성일
    05.11.18 10:49
    No. 10

    나름대로 매력이 충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개인입니다..
    자극적인 전개가 많은 요즘에는 비호감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작가가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가
    더 궁금해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모용현이 추신 만만치 않게 좋던데......
    내가 이상한가?ㅋ
    암튼 정검록....매은님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p***
    작성일
    05.11.18 10:54
    No. 11

    모용현 싫지 않습니다. 계산에 빠르다기 보다는 조금 조숙한, 고뇌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감상적인 편이라 추신이 죽으면 눈물을 흘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성격으로 묘사되었던 다른 소설의 캐릭터(돌이켜 보면 그런 인물 좀 있었습니다.)와 분명 무엇인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1.18 11:13
    No. 12

    확실이 추신이 죽으면 슬프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5.11.18 21:43
    No. 13

    이..기분은 마치 꼭두각시 서커스의 가토가 죽을때와 비슷...
    물론 가토는 죽지 않았지만...
    추신... 죽지마 ㅜ_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지로
    작성일
    05.11.18 21:53
    No. 14

    주인공이 바뀌어서 재미가 반감일거라는 편견은 버리시길
    매은님이 알아서 요리해 주실겁니다.
    믿어봅시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暗然소혼장
    작성일
    05.11.18 22:05
    No. 15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이루어놓은 세가를 몰락시킬수도 있는 사건때문에 모른척했었지만 지금은 모용강이 꺼리길것없이 신경쓰지 않는 점에서 예전같은 감정을 갖고있을까여? 이젠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이젠 진짜로 모용강의 야먕을 어떤식으로든 꺽어놔야죠..그래야 할아버지가 이루어놓은 세가를 그나마 무림에서 보존시키는 방법일수있으니깐여..
    저도 추신이 주인공이 아니였던점은 아쉽지만 모용현이 앞으로 추신의 가르침을 대성해서 활동을 한다면 상관없을듯 싶네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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