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두권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어쩐지 이런곳에서 만화 추천하면 웃을꺼 같아요
어색하기 그지없고 제가 여자인지라 순정만화라고 욕하실지도 모르지만
우선 추천해보고 평가가 안좋으면 삭제조치를; 하겠습니다
추천할 만화는 김연주님의 플라티나와 소녀왕입니다
제가 판타지에 물들무렵전부터 만화를 보아왔지만
판타지를 배경으로한 만화는 상당히 희귀했습니다
그 수도 수지만 내용은 그냥 순정만이 주류였다고나 할까?
그래도 전 제대로된 판타지를 배경으로[이런것 따지는것도 우습지만]한 만화를 보고싶었고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저의 기대에 만족했던 만화는 김연주님의 소녀왕이었습니다
3권까지 봤었는데 그때 출판사가 바뀌는 바람에 1년동안 기다렸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은 있었습니다. 판소 기다리는것과 같다는;ㅁ;]
우선 그 만화를 보신분들 제일 처음으로 빌리는 이유
그것은 그림체였죠. 상당히 예쁘고 섬세한 그림때문에 독자가 많죠
솔직히 저도 그림때문에 집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전 지금 이 돈을 후회한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습니다
물론 취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한걸 남이 안좋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서 한번 추천해 봅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림뿐이었다면 별로 인기 있을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생각했던것은 줄거리, 즉 내용이었습니다
상당히 배경과 톡톡튀는 인물들.
그 인물들의 과거와 현제, 그리고 미래
대부분 현제에서 과거로 넘어가거나 미래를 예고하는것이 나와 당혹스럽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이게 뭐지? 이게 무슨소리지? 할 정도로 한 2~3번 본 다음에야 아! 이게 이렇구나! 라는걸 알았죠
제 입장으로는 상당한 구성이라고 생각해서 여러번 읽었죠
우선 내용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죠. 지금 4번째 빌리고 있나...;
그 다음으로 보는것은 주인공들의 옷이나 배경이랄까요
굉장히 섬세하고 멋있어서 따라그리려고 했으나 망쳐서 포기-
보는것 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했답니다
김연주님의 만화들은 여러므로 생각해야할 부분이 많거나 나중과 관련된 부분이 많아서 처음보고난뒤에 그냥 넘어갔다가 다시 볼때야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제가 미련한것일지도;ㅁ;]
어찌되었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 추천솜씨가 안좋아서 말하는게 딸리는군요. 하핫-
한번 제가 추천해도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비디오방에서 쭈그려앉아 보면 됩니다만[탕-] 제 생각으로는 꽤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어느소설 못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의 입장은 아닐수도 잇겠지요.
사실 이렇게 소년만화가 아닌 만화 추천하니까 상당히 쪽팔립니다
어줍지않는실력으로 추천까지 하고있으니 어색한 웃음이 나오는군요..
에에- 파이팅 입니다. 만화추천이라서 클릭도 안하시는분, 재미삼아 읽으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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