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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
06.08.30 21:02
조회
1,686

작가명 : 보고 바로 반납해서 기억이-_-;

작품명 : 검왕지존보? 검황인가 검왕인가-_-;

출판사 : 역시 잘;;

오랜만에 책방을 들려 규토대제 5권을 반납후 그냥 눈에 보이길래

덥석 집어서 가져왔죠.. 작가분의 이름도 처음본듯.. 한글자였는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단순히 킬링타임용 소설같다는점입니다-_-

일단 1권만 읽었지만 너무나 뻔한 진행과 뻔한 스토리라인이 눈에 잡혀서

솔직히 읽는대 좀 지루한감도 있었습니다

대충대충 읽은감도 있고..

일단 스토리는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주인공의 고아가 됀다.

위험을 만나 절벽 비스무리한대서 떨어진다

기연을 만나 전대초고수를 만난다.

그리곤 당연하지만 제자가 됀다

알고보니 주인공은 최소한 무공엔 천재였더라~~

하하하하하하................(털썩.....)

반쯤 각혈을 하고 주화입마에서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_-;;

제 이름을 걸고 저 줄거리 하나의 보탬도 뺌도없이 진실만을 말했습니다-_-;;

약간 세부적인 사항을 말하자면 소설중 혈마라는 케릭터 자체가 좀 웃깁니다-_- 아니 주인공의 사부도 웃긴건가.

혈마라는 어떤 단체의 초고수가 중간에 남궁가문의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구멍 송송송~

그걸 주인공의 사부가 정말 우연찮게 저어어어엉~~~~~~말

그냥 길가다가 혈마를 만났습니다-_-;;

만나자마자 사부는 인상착의도 모르고 몇살인지도 모를 혈마를 단숨에 눈치 챕니다

사실 눈치채는 장면에서 짧은 설명이 있지만 전혀 공감대 -300%로 떨어뜨릴만한 설명입니다.

사부는 길떠나기전에 혈마의 무공에 대해서 줏어들었습니다

대충 기억은 안나고 혈마의 무공에 적,혈, 아마 이 2글자가 있었는대-_-

혈마의 인상착의가 적발입니다. 사부는 그걸보고이러죠.....

"적발? 적...적...... 어느새 적은 혈마의 무공과 합류돼어서 사부는 자기합리화를 시작합니다-_-; 그리곤 말하죠..

"그렇군 저사람이 혈마로구나!!!"......

그리곤 따라갑니다.

나중에 혈마와 대화를 합니다

주인공사부왈: 니가 죽였냐

혈마왈: 그래 내가 죽였다 좀 강한앤줄 알고 극성으로 다한 1초를 못막고 죽더라~

너는 누구냐~

주인공사부:나는 무당의 머시기다~

혈마: 무당말코였냐~ 덤벼라~ 싸우자~

(어느새 잔인하게 죽은 남궁세가의 사람은 이미 정신세계에서 떠나

안드로메다쯤에 박혀버렸습니다)

그리곤 몇마디 대화없이 그냥 싸웁니다

주인공사부가 이기죠

여기서 혈마는 흡사 초딩이 엄마한테 이를듯한 기세로 이렇게 말합니다

혈마:너 기달려 일년후에 꼭 보자 어디가지마라!

그리곤 토낍니다-_-;;

......후..................

하하하하하하하하.........(털썩......)

여튼 이후 어찌어찌하여 주인공과 혈마가 만납니다.

혈마는 주인공을 본지 얼마 안돼서 당연한듯 주인공을 이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주인공의 친화력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페이지를 거듭할수록 이미 주인공의 친화력에 누구나 너나없이 빠져듭니다. 순진했던앤대 나중에 보니 어느새 여자까지 꿰 찻더군요-_-;;

사실 혈마와 주인공사부와의 에피소드는 더 많지만....그냥 안할렵니다-_-;;

어쨋든 짧은 한줄평을 말하자면 그저 주저말고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시간날때 읽자.........


Comment ' 7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8.30 21:05
    No. 1

    위에 혈마와 사부와의 대화체는 단순하게 정리 해논것이고 실제론 저러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06.08.30 21:50
    No. 2

    전 3권이 나와봐야 알것 같다..는 쪽입니다.
    1,2권은 기복없이 진행된 이야기인 탓에 긴장감이 덜 했습니다만..
    3권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잘된 글이 될 수도 엉성한 글이 될수도
    있어 보이더군요.

    스토리 라인의 경우 대다수의 소설들이 '비슷하다'라는 평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한게 요즘 글들의 현실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8.30 23:49
    No. 3

    어느정도는...재미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6.08.31 00:15
    No. 4

    고무판 연재시 즐겁게 읽은기억이있습니다.
    출간되고나선 평이 그다지 좋진않지만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자연스레 흘러가는 순후한 무협으로 기억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8.31 01:39
    No. 5

    저는 좀 실망스럽게 본책입니다
    그냥 수없이 읽은 무협소설들속에
    2권빌려서 2권을 다 못보고 그냥 반납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관불
    작성일
    06.09.03 09:02
    No. 6

    고무판에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주 비판적인 분도 계시군요. 취향의 차이 인가요? 뭐 초반의 전개는 조금 완만한 것 같아도 그리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님의 필력도 수준급으로 생각하고요.

    무협에도 가능하면 인생의 철학을 담아 영웅들의 활약과 고뇌를 적절하게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겠죠. 단지 어느 정도의 재미와 그래도 조금 이나마 작가님의 인생철학이 책에 스며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비평은 물론 자유지만 너무 격하고 신랄한 비판적인 마음은 세상을 힘들게하지요.

    '인생은 고해'라는 대명제를 누구도 벗어날 순 없겠지만 세상을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부드러움이라고 생각 됩니다.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뒷짐을 지고 여유 있게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9.04 00:36
    No. 7

    댓글중에서 격력하고 신랄한비판이라할만한게 어떤댓글을 말하시는것인지? 신랄하다고할만한 댓글은 없는데요?
    혹시라도 저라면 이정도가 신랄하다는 평을들을 댓글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무협본지 벌써 햇수를 따질수도없는해가 지나갔지만
    취향탓도 있고
    부드럽게 그냥 읽고 넘어가심대는데 남의댓글까지 비판한다 어쩐다하시기에는 이글에 달린댓글은 그정도는 없다고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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