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혁
작품명 : 데로드 앤드 데블랑
출판사 : 문수미디어(여기 맞나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
처음 이 책을 본 당신
'이..이게 뭐야 제목도 이상하고 표지도 이상하고 그리고!! 너무 오래되었잖아!!'
이 말을 먼저 할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오래된 책으로 표지도 이상한..?-내눈에만?- 요새 새로이 판타지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이질감이 느껴지게 마련이지만
그냥 안 본 사람들은 보세요.. 재미습니다.
란데..뭐시기... -이런 주인공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정말 재밌게 보던 책이었는데-
정말 일이 꼬이고 꼬여도 열심히 풀어가는 우리의 란데 뭐시기 주인공
주인공다운 면모도 잘보이고
이상혁님의 필체는 책을 읽게 만들어준다.
특.히 마족과의 어쩌꾸저쩌구..
역시.. 처음 판타지을 접하고 중독 됐었을때 빌려보았는데.
당시에는 마족들이 나쁜 놈들만으로 알았지만..
이 책을 보고 마족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전 이 책이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재밌다는 뜻도 되겠지요..
안 본 사람들은 보십시오..
최근에 나오는 이상한 판타지 소설들..
-그중에 좋은 소설들도 있지만-
최근에 나온 판타지 소설들이 모두다 데로드앤드데블랑 만한 책이었으면 하는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그리고 제 2부 아르트레스가 4권까지 나왔습니다.
- 극악연재에다가 심심풀이로 책을 내시는 엄청난 출판신공 때문에..
이걸 볼려면 고생을 해야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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