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바르카스 스토리
출판사 : 북박스
바르카스 스토리는 일단 지금까지는 전혀 볼수 없었던 '유니크' 한 아이템의 사용으로 인해 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북박스 작품들은 대부분 근처 대여점에 청어람과 더불어 가장 공급이 많은 출판사였는데, 왠지 이 '바르카스 스토리' 는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결국 상당히 멀리 있는 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을 수 있었다는..
일단 설정 자체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제약판매원이 우연히 판타지 세계로 트럭 한대에 가득 실린 의약품들과 함께 간다는 설정도 신선했지만, 더욱 더 저를 놀라게 한 점은....
에프킬라를 뿌리면서 라이터에 불을 키면...불이 뿜어져 나오지요(반경 몇십센티?),
박카스를 마시면...속이 시원해집니다.
과연 이 작가님의 세계관에서도 그럴련지...
No!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에프킬라를 뿌리면서 라이터에 불을 키면..화염계 최고위 공격마법 드래곤 브레스(? - 명칭은 기억이 잘...)가 튀어나옵니다.
박카스를 마시면....만병통치약이 되죠. 포션? 상대도 안되죠.
결국...작가님의 설정은....현실의 의약품이 그쪽에선 효과가 정말...탁월해진다는...
그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정말 독창적인 세계관입니다 ^^
그리고 신선하기만 한가...그것도 아니죠. 나름대로 정말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
그러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처음의 그 신선함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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