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동환
작품명 : 알버크의 작은 영주
출판사 : 뫼비우스
알버크의 작은 영주는 결코 가벼운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가볍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알버크의 작은영주에 등장하는 크리스티안 알버크도
한국에서 죽어서 이계에서 환생한 인물이죠...
이작품도 전형적인 판타지 작품답게 영지발전물이죠...
하지만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은...
전개 자체가 꼽꼼하다고 해야하나요?
성격이 좀 급한 사람들은 뭐든지 빠르게 전개되는 것을
좋아해서 알버크의 작은영주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알버크의 작은영주의 장점은 점진적인 전개에
있다고 봅니다.
만약 영지-나라-제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작품을
원하거나...
급하게 진행되는 이야기 보다는 꼼꼼하게 빠르지 않게
보통(?)으로 전개되는 작품을 원한다면 ...
알버크의 작은영주를 보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다소 느린 전개였지만...크리스티안 알버크가
왕이 되면서 전개가 다소 빨라진 느낌이지만...
이야기 전개의 꼼곰함은 유지되고 있죠...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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