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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을 읽고...(스포 有)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
11.10.28 23:12
조회
4,185

작가명 : 더노트

작품명 : 신의 손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한의사를 소재로 한 현대물입니다.

물론 주인공에게는 그의 치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이한 능력이 주어집니다. 아버지의 유품인 반지가 주인공 재원에게 인체의 기운을 느끼고그 내부를 관(觀)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지요.

뭐 여기까지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소재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주인공의 특수한 능력이 더해진 한의술로 이리저리 환자 살리기에 나섭니다. 그러나 워낙 기존의 치료법과 상이해보이는데다가 주변의 질투까지 사게되는 바람에 면허정지를 당하는 등 고난을 겪습니다.

얼마 전 4권까지 나왔는데, 아직 그 반지에 대한 단서는 더 언급된 바가 없습니다. 현재까진 이곳저곳으로 치료를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만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작품 꽤나 재미가 있네요. 특수한 능력을 얻었답시고 단순히 재벌들이나 치료하러 다니고, 그 와중에 여자나 후리는 내용이었다면 이렇게 감상글을 쓰고 있지도 않을 겁니다. 주인공은 부(副)나 직업의 귀천 등과 상관없이 환자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벌들도 치료하긴 하는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어찌보면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하나 싶기도 할 정도이지만, 자신이 일단 손댄 환자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서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는 모습이 훈훈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이런 과정 중에 현대 의료계의 일부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합니다.

또 보통 현대물의 주인공들을 보면, 결국 그들이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그것을 누려가는 모습들을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주인공 재원은 부와 권력에 은근히 초연한 편입니다. 이 부분이 특히나 신선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4권 말미를 보니, 그간 사회적, 명성적인 부분에서 약자였던 주인공이 제대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려줄 수 있을 듯도 해서 다음권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이후 내용 진행 중 반지에 대한 이야기도 슬슬 나오기 시작할 텐데, 과연 어떤 큰 틀을 잡아뒀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그리고 용두사미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면 전권 소장을 고려 중입니다. (현재 1,2권은 이미 샀는데, 5권 이후를 보고 확실히 마음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0.28 23:19
    No. 1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10.28 23:25
    No. 2

    참, 본문에서는 언급을 못했는데, 1,2권까지는 그렇다쳐도 4권까지도 여전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10.28 23:55
    No. 3

    저도 재미있기는한데 히로인과의 관계가 3류로맨스처럼 그렇게 어이없는 우연으로 꼬인것이 실망스럽더군요, 그냥 친구에게 간단히 물어만 보아도 알수있는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일월명성
    작성일
    11.10.28 23:56
    No. 4

    주인공이 엄청 고지식하다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1.10.29 00:10
    No. 5

    로맨스 부분도 아쉽지만 주변상황이 짜증나게 할정도록 주인공을
    가만히 두지를 않네요.
    보통 뭔가 획기적인 치료법을 보여주면 어떻게든 성과를 보고 판단해
    도 될것 같은데 그냥 변명의 여지도 없이 이단자다 하고 추방시키는것
    자체가 좀 그렇더군요..
    그쪽에 대한 분야는 잘 모르지만 원래 현실이 그런건지 아니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를 않고
    계속 이용당하는 주인공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아 개인적이 의견입니다..
    원래 그런 상황이 아니면 이런 주인공을 선호하는데 주변상황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성격이 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게
    아쉬울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10.29 00:54
    No. 6

    황혼몽상가 님//
    단순히 획기적인 치료법과 그 성과를 몰라봐서 면허정지로 몰아간 게 아니죠. 그에 대해선 책 속에서도 잘 설명해두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저런 진행이 오히려 당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초보 인턴이 기존 치료법과는 전혀 다른, 사혈을 자극하는 등 위험해보이는 시술을 남들 모르게 밤마다 해온 상황입니다. 만약 의료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단기적인 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어도, 장기적인 부작용이 없을거라는 확신이 어렵기 때문에 그냥 놔두는 전개 자체가 더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이용당한다는 부분은 제 생각과는 차이가 크네요. 이용하려들고, 음모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주인공이 그것을 헤쳐나가고 있지 않나요? 물론 주인공이 공격이 아닌 수비 입장인 부분은 맞습니다만, 수비를 해내고는 역습에 나서는 모습에서 나름 통쾌한 맛도 있어서 전 괜찮게 느꼈습니다.

    코드명000 님//
    확실히 오해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긋나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갈려버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 여자친구인 수진이도 여전히 마음속에 주인공을 품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런데 다만... 주인공의 주변에 여자가 두 명 정도 더 꼬이고 있는 상황인지라 -_-;; 과연 어찌 될런지는 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가 꼬이는 건 이쯤에서 멈추고 영웅문에서의 [장무기 // 장민, 주지약, 은소소] 와 비슷한 구도로 가다가 원래의 여친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내용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작가님 마음에 달린 문제라... ^^; 다만 주인공 성격으로 봐선 어이없는 하렘 노선은 절대 아닐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1.10.29 01:22
    No. 7

    소수마영님 말대로 단기간으로 본다면 의료계에서는 선호하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오히려 그런전개가 나올수는 있으겁니다
    다만 주인공한테 장기간파악할수 있도록 조치하지 못하게한것과
    단기간으로 효과를 보고 자기들이 가져가다가 다시 문제가 일어나니
    다시 주인공한테 뒤집는 것 자체가 좀 그렇더군요..
    확실히 말하다면야 소수마영님처럼 하는게 맞는말입니다.
    다만 저 상황에서 그런 기회조차 박탈해야 하는 상황과 뭔가 새롭게
    시도해보려고 하지 않는 의료계를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이 여러번 주인공한테 일어나다 보니까 그런 상황에서
    휘둘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말그대로 계속 이러다 나중에 역습한번에 하면 통쾌하다고 햇는데.
    그 동안 주변까지 휘둘리다가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오고
    나중에 한번에 통쾌하게 역습한다고 해도 뒷맛이 씁씁할것
    같습니다
    소수마영님과 저와는 좋아하는 취향이 차이떄문에 저는
    보는 내내 답답하고 안타까움만 남기때문에 이런주인공의
    제가 선호하지 않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상황이 이런 상황이 아니였다면 좋아할만하 캐릭터인것는
    확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10.29 01:33
    No. 8

    괜찮은글이죠. 그런데 워낙 주인공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보니 읽는 입장에서 속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인간극장이나 그것이 알고싶다 등 보면서 느끼는 답답함.. 대리만족이 별로 없는 글이죠. 이후 나아질것같은 전개긴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당하고만 살아서 ㅇ_ㅇ 주인공이 고지식한면도 그렇고.

    물론 대리만족만이 글의 전부는 아니고, 대부분의 명작들은 대리만족이라는부분이 소설의 재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만, 신의 손의 작가가 그 정도의 역량까지 있는것 같진 않아요. 제가 어지간한글에 대책없는 대리만족 자위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신의손 작가님 정도면 대리만족적인 글을써도어이없지않은수준에서 잘쓸거같기도 하고.. 여하튼 너무 답답하게만 가지말고 한번 속 시원하게 주인공이 좀 잘 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현대물중에서 드물게 읽어볼만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10.29 01:35
    No. 9

    그런데 이분이 쓴 글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조아라에 연예인팬픽인 템포루바토가 제일 재밌다는게 유머.. 샤이닝로드랑 신의손 모두 읽고있지만 템포루바토가 제일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1.10.29 03:01
    No. 10

    그럭저럭 억지로 볼만은 합니다. 다만 주인공을 괴롭히고 굴리기위해 너무 억지를 부린것이 좀 안타깝고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병원의 수익이 얼마나 많다고 비자금 만들어 정치인들한테 뇌물뿌려가며 의료법까지 개정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것도 병원원장도 아니고 후계자가 말이죠. 의외로 공무원 눈치를 봐야 하는게 병원인데 말이죠.

    한마디로 말해서 설정은 참신할지 모르나 현실감은 제로며 사전조사또한 전무한 현대판타지로 보여지는군요. 차라리 우리나라와 실정이 어느정도 비슷한 일본의료만화라도 좀 보시고 참고하시지.

    차라리 병원후계자가 주인공이 맘에 안 들어서 조폭을 돈으로 사서 테러를 가하는게 흔하지만 더 공감이 갈듯 합니다. 의료법개정은 무리수가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isca
    작성일
    11.10.29 03:40
    No. 11

    소설 읽으면서 그렇게 파고 드시다니...

    문학가 이신가봐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10.29 04:38
    No. 12

    ......아...... land 님 리플에 대한 답글을 한참 썼는데 마우스 버튼 한번 잘못눌러서 다 지워졌....;;;
    아무튼,, 간략히 전에 적었던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1. 작품 내 설명으로 봐도 그 병원 후계자가 혼자서 그런 일을 했다고 된 부분은 없습니다.
    2. 그 법안 자체가 얼핏 보기엔 국민을 위한 법 같아보이지만(그래서 주인공과 인맥있는 야당 의원도 찬성), 실상은 큰 병원들의 권력(의사들에 대한 구속력)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야기하죠.
    3. 즉, 그 병원 후계자는 큰병원들의 구미에도 맞으면서 동시에 주인공까지 엿먹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을 정도이지 본인 혼자서 다 뇌물뿌리고 로비했다고 보는 건 비약입니다.
    4. 쉽게 말해 로비의 주체는 큰병원들의 연합이 될 터이지, 그 한 명의 개인의 힘이 아니라는 거지요. 글 속의 뉘앙스도 그런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세한 것은 다시 찾아봐야 합니다만... ^^;)

    아 -_-; 그런데 난 이 새벽에 뭐 이리 장황하게, 심지어 한 번 날렸던 글을 또 다시 적고 있단 말인가! 작가랑 친인척도 아닌데 -_ -;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낼 쉬는 날이랍시고 괜한 무리 중인 느낌이... -0-;;

    곰곰곰 님//
    더노트님이 팬픽도 썼었나요? 그건 몰랐네요.
    팬픽도 괜찮은 글은 읽을만하던데 함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몽상능력자
    작성일
    11.10.29 09:02
    No. 13

    오호, 템포루바토가 이 분 작품이었나요. 몰랐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구결
    작성일
    11.10.29 12:10
    No. 14

    신의 손 결말은 하렘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10.29 12:12
    No. 15

    전작처럼만 안되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1.10.29 14:01
    No. 16

    소수마영님 말한 그런 힘을 후계자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식으로 몰아가는데 작용한거는 후계자의 입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개되는 상황을 보면 거의 후계자 강지석의 배후가 항상
    있었습니다.
    이번에 4권을 보시면 이런 입김과 인맥이 작용했습니다..
    다만 강지석의 의도된 상황이 아닌 주인공의 또 다른 상황이 강지석
    에게 득이 작용되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1.10.29 15:06
    No. 17

    주변의 적들이 너무 치사하고 비열해서 속이 많이 상했어요. 5권에선 한 방 먹이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에메이
    작성일
    11.10.29 16:44
    No. 18

    딴소리지만, 한국의 병원은 별로 힘이 없습니다.

    공영을 강조하다보니 이익이 크게 나지 않고, 이익이 크지 않다보니

    기업내 발언권도 약한 판이지요.

    -삼성병원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안되실지 모르지만

    자선사업이죠.-


    병원협회 이사가 병원장으로 있는 병원이라도, 건강보험공단 일개

    직원이 작정하면 폐업까지 몰고 갈수있는게 우리 나라라죠.

    그만큼 공영성이 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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