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수님의 터치다운...

작가명 : 장대수

작품명 : 터치다운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장대수라는 작가님을 잘 모르기에

대여점에서 책을 빌리기가 꺼려졌는데...

표지를 보고 마음이 약간 동해서 읽어봤습니다.

터치다운이 장대수 작가님의 첫 작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용이 꽤 탄탄하고 볼만한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판타지 작품입니다.

내용을 보면 주인공이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어렸을 때 우연히 무해진경이라는 비급을 발견하고

수련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행로가 특수부대,

해외파견부대, 청와대 경호실 등등을 거치는

대단히 실력있는 무술인입니다.

그러나 자신과 관련없는 어떤 일에 휘말리면서

전신마비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병원에서 전신마비로 지내다가 무해진경을

운기하면서 몸을 서서히 회복합니다.

근데 몸을 회복하고 나니 청와대 경호실에서도

해직된 상태고, 학력은 고졸이니 갈대도 없고...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로 전전하다가 방송국에

단역배우를 하는 사람과 알게 되면서...

연예계로 몸을 담게 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자신을 전신마비 상태로

빠뜨리고 상사를 죽게한 음모를 파헤치는 것과

더불어서 연예계의 일을 하는 것으로 2권까지

진행이 됩니다.

연예계 일이라는 것은 유명한 배우가 된다기 보다는

드라마의 단역배우를 하다가 연예계 기획사의 사장을

의형으로 모시면서 그 쪽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처음보는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아서 빌려보지 않은 분들은 한 번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천기룡]

설명만 봐도 무협은 아닌데요.
카테고리를 바꾸심이.....

[곽일산]

주인공이 무해진경을 익히고 적들하고
맞서는데... 무협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군요.
연예계 일도 하지만 현대판 무공고수들이
같이 등장하는 그런 작품인 것 같아서
무협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나하햐햐]

저도 꽤 재밌게 봤습니다. 1,2권 지루한줄 모르고 읽었으니까요. 근데 중간에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좀 있더군요. 기치료로 가수연습생 목 고쳐주는 부분인데 대뜸 자기가 기치료 해준다고 그자리에서 바로 치료해주는데 현대의학으로도 고치기 힘든병을 주인공이 그냥 고쳐줄게하니 그러세요... 그리고 기적의 완치.. 글의 흐름상 크게 문제될건 없는 부분이었지만 조금더 부드럽게 넘어갈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부분말고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김갑환]

거기에 모잘라 문을 잠그고 치료를 하였다라는 거죠. 대뜸 너 잠깐 나 좀 보자며 밀실에 남녀 둘이만 있는데 기치료하겠다고 문을 잠궈버리면....

[첫솜씨]

재밌게 봤습니다. 모처럼 괜찮은 현대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