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문의 후예 비평을 읽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 만선문의 후예를 처음으로 접했으며 그 때가 제가 무협지를 처음
접한 시기입니다
만선문의 후예 다음으로 여러 타 무협지도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만선문의 후예 처럼 깊이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 했냐하면 다른 사람이 전혀 생각할수 없었던 것을 만선문 후예
에서는 그것을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그 누가 주인공을 거지라고 설정할수 있겠습니까? 또 무공의 상승이 수련이 아닌
만가지의 선을 행한다 라는 것을 그 누가 생각 할수 있을까요
제가 보아온 다른 타 무협지들은 모두 다 강호 최고수 사부에게서 모든것을 전수 받
고 강호를 출두 하거나
강호 최고의 심법으로 자신의 체내에 있는 기맥들을 다 뚫어 환골탈태를 한다든지
자신의 복수를 하기위해서 라는 내용의 무헙지를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삶을 살며 선을 행한다라는 이 자체가 요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생각이 아닐까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 소설이 더럽고 엽기적이지만 글로써 글을 읽는 독자를 웃게 해줄수 있는
만선문의 후예를 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선문의 후예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선문의 후예를 보시면 남궁색마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그 캐릭터가 여자를 강간하고 난뒤 여자의 성기에 과일을 부친다는 이 내용이
솔직히 무협지를 읽는 독자들의 얼굴을 찌뿌리게 하겠지요
하지만 작가 김현영씨는 제 기억으로는 남궁색마에 대한 캐릭터에 대해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 사과문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남궁색마에 대해서 또는 만선문의 후예
에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기분이 별로 좋지않군요
또 남궁색마라는 캐릭터 그 자체로 전 이런 점을 생각 할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다중인격자라는 것입니다 인간 그 자체가........
인간의 내면속 인격과 외면의 인격은 솔직히 말해서 일치 될수 없습니다
그런 사실을 사람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글에 무협지라는
글에 다룰수 있는 김현영씨가 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궁색마라는 캐릭터로 전 이런 점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삶에 대해 너무 집찹적이라는 것과 어머니의 모정을...
남궁색마가 여자들에게 그런 짓을 한것은 솔직히 말해서 사형감이지요
하지만 어머니는 그러한 남궁색마를 살리기위해서 여자로서의 지조를 팔았습니다
이것이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리고 남궁색마는 살기위해서 때국수라는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을 듣고 먹고
더 먹길 원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여러분들은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으면서 만선문의 후예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고있습니다 참 안타깝군요
소설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위한 소설을 찾는 분이라면 만선문의 후예와 걸인각성
을 추천합니다
소설연재 일반연재에서도 올렸지만
글이라는 이 단어는 작가의 사상과 생각을 나타냅니다
아무리 내용이 3류라곤 하지만 그 내용 속엔 작가의 생각을 나타냅니다
전 이 글을 통해 독자들이 소설의 외면을 추구하지말고 내면을 추구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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