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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1,2권 읽고...

작성자
Lv.69 단아
작성
12.03.07 23:51
조회
4,866

작가명 : 이현비

작품명 : 이든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전작 : [하룬]

하룬 정말로 너무나도 즐겁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가분 예전 작품도 읽어봤습니다.

근데...지금 생각하려고 하니 다른 작품들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솔직히 하룬 보다가 하룬 예전 작품을 보니...너무 기대가 컸구나 하구 생각했었죠.

뭐 사설은 이만하고...어쨌던 하룬 끝내고 다시 출판하셨길래 얼릉 빌려서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영혼유희 입니다.

현대에서는 말년병장으로 팔찌를 끼면 꿈에서 판타지로 넘어가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제목이 이든인 이유는 양쪽 삶 모두 주인공 이름이 [이든]입니다.

소재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즐거웠답니다.

하지만 현대와 판타지를 번갈아 가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글의 흐름이 끊기는 것이 맘에 안들더군요.

하지만 현재 1,2권까지 읽은 것만 본다면 재미있었고 새로운 소재의 내용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볍게 읽고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게 좋았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3.07 23:52
    No. 1

    요즘 현대랑 이계를 왔다갔다 하는 소재가 땡기던데... 한 번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새벽의금성
    작성일
    12.03.08 10:45
    No. 2

    현대판타지라는 느낌은 안들고요. 아마 이계의 내용이 주가될것같습니다. 사실 구성은 현실 - 게임 의 반복으로 하룬하고 비슷한데, 하룬의 현실이 오염된 미래세계였던 반면 이든은 현대배경이라는게 조금 차이가 나서.. 현대판타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괜찮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보통사람1
    작성일
    12.03.08 20:02
    No. 3

    설명만 들으면 샤 피로? 이건호? 아니구나 이름이다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3.08 20:20
    No. 4

    하룬이 단점은 제법 됐어도 안정된 문체와
    필력 때문에 20권 넘게 순항하면서 깨끗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정도 필력이면 그래도 양심적인 수준은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전령신파
    작성일
    12.03.09 00:17
    No. 5

    하룬 장점... 엄청 빨리 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3.09 20:09
    No. 6

    전 1권에서 하차... 냄새만 맡고 적이 몇미터에 떨어져있는지
    숫자는 몇마리나 되는지를 어떻게 안다는 설명이
    사냥꾼집안이라서 그렇다라고 끝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만깐짜
    작성일
    12.03.09 22:26
    No. 7

    란제로스 디스아니디스를할께요.책을너무 건성건성보셔나보네요.
    사냥꾼집안이라서 설명끝아님 ....오랜만에글써보네요..
    개연성없는먼치킨을아닙니다....설명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12.03.09 22:56
    No. 8

    란제로스님 사냥꾼은 같은 파티원 두명이 그렇다는거였고 주인공은 어렸을적부터 연공으로 마나샤워해서 오감이 발달했기때문이라고 나왔죠.
    어떻게 읽으면 그렇게 이해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12.03.09 23:09
    No. 9

    이든 보면서 한가지 걸리는 점은 현실 하루 그 다음날은 이계하루
    이렇게 하루 걸러 생활을 하고 이계에 갔을땐 현실에선 복사된 영혼이 주인 행세를 하는데요.
    물론 같다고는 하지만 자기가 다른 세계에 갔을때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그걸 대응하는게 잘 댔든 못 댔든 다시 돌아와서 기억흡수하고 보면 아쉽다거나 미련이 남을테고
    사건의 연속성도 그렇고 그런 부분이 언급없이 넘어간게 살짝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기대되구요.
    하룬같이 장편인데도 불구하고 빠른 출판주기를 유지하심 대박일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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