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쓰는 글이 이곳과 맞지 않는다면 삭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지사항을 읽어 보았는데 이곳에 이런글을 쓰는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제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장르 소설을 본지 벌써 35년이 지나가네요. 이제는 총판 사장님이나 대여점을하시는 사장님들하고도 엄청 친하게 지내는 독자정도.. 세로줄 무협부터 시작해서 장르 시장의 흥망성쇠를 어느정도는 보아 왔습니다 저부터도 대여점을 하다가 접었으니까요. 오늘도 지인이 하는 대여점에 갔다 왔습니다 가서보니 책을 정리하고 있더군요. 시간이 오래된 책. 나오다 만 책. 중간에 분실해서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책을 싸고 있더군요 가장 큰이유는 공간의 부족. 책은 계속나오는데 쌓아 놓을 자리가 없다는... 슬픈일이네요
이런저런 얘기 할것이 많지만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나오다 중간에 끊기는 책에 대해서입니다. 작가의 책임감이 무뎌져서인지... 아니면 출판사에서 돈이 안돼서 끊은건지... 아마 반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부수 보장이 안되니 끊는 거겠죠 근데 문제는 대여가 잘되는. 기본부수가 보장되는 책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출판사에 전화하면 작가가 원고를 안줘서 그렇다고 하고 작가님한테 문의하면 원고는 이미 다 건너갔는데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하고 있는거라고 하고 대체 누구말이 옳은건지요 오늘 책을 정리하면서 몇년동안 후속권이 나오지않는 책들은 다버렸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컴퓨터로 확잉을 해보니 대여횟수가 거의 30이상 다 넘겼더군요 그친구는 1,2 권을 받으면 그 이후에는 완결까지 거의 받습니다. 작가님들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독자들을 생각하시고 장르 시장을 생각하셔서 조금만 힘을 내주길 부탁드립니다
출판 관계자분들도 책을 냈는데 돈이 안되시면 무작정 끊지 마시고 전자책으로라도 출판 부탁드립니다 읽다가 몇년동안 안나오면 결국 출판사. 작가님들 욕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장이 많이 어려운줄 알지만 일단 출판을 하셨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완결 시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비록 그것이 책으로 나오든 전자책이나 연재물로 나오든 관계 없습니다 독자는 완결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모든 작가님들 건필하시고 출판 관계자 여러분들도 힘을 내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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