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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먹고 축구최강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10.01 13:41
조회
690

캡슐먹고 축구최강

스포츠, 현대판타지 캡슐먹고 축구최강 원섭

대한민국의 샛별, 이중배. 지독한 부상과 함께 찾아온 슬럼프.
꿈을 접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군대에 입대한 중배에게 찾아온 저승사자.
저승사자가 건네준 범상치 않은 캡슐을 먹고 군대스리가를 넘어 영국 4부리그,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국가 대표까지.
최고를 향해 나아간다.

[1997 르망UC72 유스, 디디에 드록바의 피지컬(D) 캡슐을 섭취하셨습니다.]


잔작 - 월드클래스[8권 完], 힐링송 메이커[5권 完]

키워드

 

축구, 캡슐, 시스템, 재능

 

부상과 함께 찾아온 슬럼프. 결국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군대로 입대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런 주인공에게 두 번째 찬스가 주어지게 되는데……. 캡슐을 먹고 이번에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돋움하다! 추억의 군대스리가에서부터 시작하는 인생역전 축구선수 스토리를 만나보자.

 

위병소 귀신 저승사자

축구선수를 포기하고 입대한 군생활. 주인공 이중배는 위병소 근무 중에 으레 들어왔던 귀신을 보게 된다. 귀신의 정체는 바로 저승사자였다.

축구 다시 하고 싶냐?”

저승사자의 물음으로 시작되는 퀘스트. 그리고 이중배를 둘러싼 환경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통신 중대와의 경기에서 중대장을 도와라.’

그에게 주어진 퀘스트. 퀘스트를 완료한 뒤, 저승사자는 보상으로 캡슐을 건네주었다. 캡슐의 정체는 바로 과거의 천재 선수들이 가졌던 재능이었다. 이 캡슐들을 통해서 이중배는 재능을 긁어모으기 시작한다.

 

축구 선수들이 남긴 재능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과거 천재라 불리던 선수들의 재능이 내게도 있었으면 하는 상상. 이 소설은 주인공 이중배를 통해서 그러한 상상의 대리만족을 충실하게 만족시켜준다. 캡슐에 담긴 재능을 얻기 위한 주인공의 고군분투 투쟁기. 거기에 통쾌한 보상과 짜릿한 승리가 글의 재미를 더한다.

 

넓어져 가는 무대

이야기의 시발점은 주인공이 복무하는 군부대이다. 어찌 보면 굉장히 협소한 배경이지만, 여기서부터 점차 확장해나가는 배경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군대스리가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EPL로 확장되어가는 이야기를 보면 저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뷰포인트

실존하는 축구선수들의 재능이 등장하는 게 이 작품의 묘미다.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러한 깨알 같은 요소에 즐겁게 감상할 수가 있다. 자신들이 아는 또는 좋아하는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또한 친숙한 배경에서부터 쭉쭉 뻗어나가는 주인공의 성장이 이야기에 흡입력을 불어넣는다.


 

: 이성국(편집팀)

[email protected]


Comment ' 1

  • 작성자
    Lv.44 나귀턱뼈
    작성일
    18.10.12 20:11
    No. 1

    이거 나만 역겨운가?
    남의 재능을 자기 재능처럼 여기고 우연으로 얻은 캡슐로 약물검사에도 안 걸리는 도핑을 한거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도핑과 저승사자의 캡슐로 얻은 남의 재능이 뭐가 다르지? 아, 도핑보다 캡슐의 힘이 더 짱짱좋다는 게 다르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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