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록의 객의 시리즈 중 숙객을 보면서

작가명 : 야설록

작품명 : 숙객

출판사 : 뫼

(편의상 반어로..)

여러 객 시리즈를 보았지만 이번 작품인 숙객 이번엔 달랐다. 기존에 객시리즈를 보면서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에 많은 실망을 주었다. 그러던중 宿(잘숙)客(손객)이라는 이상한 제목을 발견 잠자는 손님이라는 이상한 제목에 끌려 보기 시작했는데 이번 작품 달랐다. 기존에 읽었던 객 시리즈와는 달랐다. 이번엔 치밀한 구성에 더불어 주인공인 사우의 지우들의 특히한 사람들과 갑자기 큰 반전에 놀랄만한 충격을 나한테는 안겨 줬다. 길게 애기 해봤자 소용은 없을 듯 아직 보지 못한 무림에 고수들에게 일독 권하고 싶다

이만 꾸벅(__)

[백가의후예]

제가 객씨리즈를 다 봤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진짜 주인공 멋지지요.. 웬지 홍반장스럽다고 해야 하나??

[검파랑]

객시리즈는 야설록님의 작품을 리메한것입니다..뫼사단이 무협중흥을
내세우며 90년대 나타났습니다..그때 나타난 작가가 좌백,풍종호,설봉,장경,임준욱등등 대단한 신인들였죠...황금시대입니다..
언제 이런 불세출의 신인들이 동시대에 나타날지........
야설록이름으로 공장만화 지금도 돌아가고 있겠죠...이재학님.박봉성님..두분 다 타계했지만 공장은 지금도 돌아가고 있지만..

[천하인]

81년생이지만 중학생 때 김용님의 영웅 문부터 무협을 접했죠.. 10년이 넘었네여.. ㅋㅋ 야설록님의 객 시리즈도 많이 봤는데.. 신객.. 마객..등등등.. 해피엔딩이 있었던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도서관에서 빌려본 천객은 조금 충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협에서 타임머신 같은 시간 이동도 그렇고.. 주인공이 강해서 혼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타 무협하고는 달리, 주인공 외 2명이 같이 마지막 적을 상대하죠. 과거 연인이었지만(시간 이동 때) 현재 늙어버린 여자한테 돌아가는 내용으로 끝났던 거 같은데.. 그땐 어려서 조금 충격이 있던지라 읽은 지 10년이 넘었어도 기억이 새록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