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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8.06.17 17:47
조회
3,230

작가명 : 우각님 外 多

작품명 : 십전제 外 多

출판사 : 뿔미디어 外 多

우각님의 <십전제 7권>

천우진의 직접적인 전투가 두드러집니다.

그만큼 강력한 적들이 거듭 출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전개 속도는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습니다.

재밌지만 한편으론 답답하기도 합니다.ㅜㅜ

황규영님의 <이것이 나의 복수다 6권>

점점 배신자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신마교 측의 움직임도 노골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전작과 다른 점은 주인공이 상당히 똑똑하다는 거고, 비슷한 점은 각 문파들의 수뇌부들이 전부 멍청이들이라는 거죠.

남희성님의 <달빛조각사 11권>

뱀파이어의 왕국 토둠에 초청받아 간 위드 일행.

생각했던 것에 비해 살짝 실망했지만, 최초 발견자라는 크나큰 메리트를 위안 삼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그곳은 강력한 몬스터들이 즐비해 있는 곳.

검치 일행들들이 많이 죽더군요.ㅡㅡㅋ(안습)

한편, 이현은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MT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훗, 책을 보세요.)

화천낙님의 <소드 카이저 1,2권>

흥미로운 시작이었습니다.

무신으로 추앙받는 진웅. 그에게 세 명의 이방인이 찾아옵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이계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었죠.

그런 친구들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진웅에게 부탁을 합니다.

위기에 빠진 제국을 구해달라고!

그러면서 세 가지 물건을 주고 죽습니다.

하나는 1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차원 이동 스크롤.

그리고 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반지.

마지막은 제국의 역사를 적은 책.

그런데 아뿔싸!

진웅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셋째 제자인 백룡, 서청이 일을 내고 말았으니...

반지를 낀 상태에서 스크롤 찢은 서청은 머나먼 곳으로 차원 이동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운명의 뒤틀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무튼 이렇게 시작되는 이야기는 재밌게 흘러갑니다.

창청님의 <엘드라고 3권>

큰 사건은 역시 전직 퀘스트와 길드전이었죠.

또한 창월심법의 터득! 아사달에서 익혔던 창월심법... 반신반의하며 호흡법을 시작했는데, 그 효과가 입증되었던 거죠.

초보 몬스터 가드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몬스터 가드로 승급하게 됩니다. 전에 죽었던 고일도 되살려 내게 되죠.

길드전에선 몬스터 가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됩니다.

임영기님의 <일척도건곤 7권 완결>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다소 성급한 완결에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독보군림보다는 덜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스케일 자체가 전작보다는 작았으니까요.

다만, 일척도건곤이라는 제목을 놓고 봤을 때 전체적으로 그다지 어울리는 제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생각에는 '쌍호전설' 이나 '호리와 호선'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무튼 한편의 1부多처 소설,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8.06.17 18:15
    No. 1

    음... 소드 카이저.
    보진 않았지만 위의 감상을 보니 납득이 안가는군요.

    진웅이란 자가 이계의 친구가 있다는 말은 이계의 말을 안다는 건데.....
    굳이 제국어를 터득할 수 있는 스크롤을 준 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아무래도 진웅의 제자가 이계에 간다는 설정을 억지로 끼워맞추다 그렇게 된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06.17 18:28
    No. 2

    무상제일검님, 그건 제가 굳이 설명을 안 한 거지요.
    제국어를 익힐 수 있는 반지를 준 것은...
    바로 진웅이 없었던 20년 동안의 역사를 적은 책을 읽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진웅은 이계에 있었을 때, 통역 마법을 사용해서 말을 익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국어를 익히는 반지를 준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aka
    작성일
    08.06.17 20:42
    No. 3

    시험끝나고 볼 책목록 적어주신거 같습니다^^;
    일단은 기말고사 끝나는 목요일만 기다리며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8.06.17 21:06
    No. 4

    그다지 이것의 나의복수다 주인공도 딱히 똑똑한것 같진 않은데요
    소드카이저도 좀 실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8.06.18 11:40
    No. 5

    헐 제국시대에 온지 한참이 지났느데 아직도 제국말을 모른다? 진웅이 엄청남 귀찮니즘이거나 머리가 바보라 애긴데 그런 사람이 무신으로 인정받을 정도면 앞뒤가 안 맞네요.
    10년 전 과거 차원이동 스크롤??헐.. 개나소나 과거이동인겁니까.
    얼마나 연구했는지 몰라도, 뭐 생명까지 바쳤더라도 한 사람이 과거 이동 스크롤 만들정도면 드래곤 이하 수많은 마법사가 수많은 과거이동 스크롤 만들 수 있다 애기고 그럼 과거미래가 뒤죽박죽일텐데?
    a가 지금 왕국맘에안든다. 과거이동->a 왕국 제국된다.->그 제국때문에 축소된 왕국의 b가 과거이동->>>>> 막장 개판 차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06.28 14:48
    No. 6

    개인적으로 달빛조각사 11권은 이야기 진행이 너무 느리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벌려 놓은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런 식으로 진행해서 언제 끝날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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