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서일
작품명 : 오버로드
출판사 : 마루&마야
2권에 이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했더니 바위에 금이 간것 같습니다.
이 계란...
알고 봤더니 울트라 특수 코팅(?)된 엄청난 것 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움도 조금 남네요.
주인공이 계획한 일이나, 가문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게 되는 일의 유기적인 연관성 등등을 보면서 아무리 눈을 감고 있으려 해도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을 외면하기 조금 힘들더군요.
어쩌다가 주인공의 대적들이 저리도 운이 없어진건지..
주인공이 살빼려 발악하며 익히고 공부한 것들이 허투로 된건 없다지만, 적이 되어 있는 인물들이 무척이나 운이 나쁘구나...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어쨌건, 3권 내내 집을 떠나 있던 주인공의 행보.... 무척 재미나게 봤습니다.
4권에선 과연 여주인공이 될 인물이 등장할지 안할지... 살짝 기대감을 갖고서 기다려 볼까.. 생각중입니다. - 혹시나 여주인공이 이야기 끝날때까지 안나타날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의심도 살짝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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