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성에대한 묘사도 제가 보기에 저정도면 19금은 아닌듯이......
19금에 대한 기준이 여러모로 많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 요즘 출판물의 수준으론 무난한듯 보입니다. 전작 상검보다 한층 이야기가 꽉 짜여있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한가지, 정말 읽다 김이 빠진것은 2권 74페이지에 '삭제'라는 말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아마 편집용 지문인듯 보이는데 오타도, 문맥상의 실수도 아니고 저렇게 훤히 보이는 잘못. 한번만 흝어봐도 알것을 그냥 보낸것을 보면 출판사가 어지간히 성의가 없는듯이 보여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저게 눈에 띄니 나머지 부분을 읽는데 흥이 확 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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