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0 che
작성
12.06.29 12:30
조회
6,476

작가명 : 송 현우

작품명 : 호색신마

출판사 :

  어릴때 내 이성교제의 멘토는

  와룡노사의 무협이 였다

  야한묘사와 연애는 모두 성공하는 남자주인공의 매력에

  밤을 세워 읽고 세뇌가 되었기에  

  나도 모르게

  나는 옥기린이니 나를본 모든 여자는 나를 좋아하고

  내가 뽀뽀만 한번 해주어도 평생 나만을 좋아한다는

  약각 맛이간. 돌았는 이성관을 가졌기에

  십대부터 이십대까지 모든 연애는 백전백패였다.....

  근디 송현우님의 작품을 읽으면서

  갑자기 와룡노사의 악몽이 되살아난다

  잘못된 작업방식을 독자에게 전파하여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호환마마보다 더큰 더 무서운

  모태솔로의 척박한 길로 몰아가는것 같아

  무척이나 두렵다......

  워낙 글을 잘쓰는 작가라서

  모든면에 만족하지만

  아무리봐도 이작가는 연애에 대해서는 잼병이고 이론만

  빠꼼한 모태솔로.오나미급 같다.......

  무협의 재미를 즐시기려면 꼭 일독을 권하지만

  잘못된 작업 테크닉에는 현혹 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9 13:02
    No. 1

    와룡노사는 주인공이 여자를 구해주고 욕정이 없었다 하면 여자가 달려들었고 송작가님은 여자가 가르치고 있으니 더 낫다고 저는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6.29 13:39
    No. 2

    소설의 쥔공과 현실의 독자들의 차이. 쥔공은 원빈도 울고갈 정도의 천하제일미남이라는 사실...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만 따라하면 백전백패할 수 밖에 없음을 이제라도 깨달으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약물폐인
    작성일
    12.06.29 14:02
    No. 3

    와룡노사라,, 안좋은 기억이... 만화책방에 가서 시간제로 보려고 할때 가장 분노가 나는게 그 야한 부분이 칼로 도려놨다는것 그부분만 찢어져 있는걸 보는 순간,,,,,, ㅎㅎㅎ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납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6.29 14:17
    No. 4

    잘생겨야 되요.. 안생겨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29 14:48
    No. 5

    잘생기고,능력이 인류상위 0.01퍼안에 드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29 15:18
    No. 6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6.29 16:02
    No. 7

    잘생기고 천하제일인인 무협주인공이라면 와룡노사 스토리가 무척 현실적이게 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세월
    작성일
    12.06.29 16:25
    No. 8

    잘생기고 천하제일이 아니라 재벌이라면 현대에서도 가능할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6.29 16:30
    No. 9

    사실 엄친아면 현실에서도 가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29 16:45
    No. 10

    와룡노사님의 소설에서 나오는 사건을 현대식으로 풀어보자면...
    재벌가 까지는 아니고, 쫌 먹어주는, 2선국회의원정도나 중견기업사장쯤 되는 인간들(무협식으로 말하면 10대고수는같은건 아닌데 하루밤사이에 중견문파를 몰살시킨, 또는 한 성의 패주정도)이 여자애를 괴롭히고 있는데 왕잘생긴 남자가 돈으로나 권력으로나 가볍게 그인간들 몰락시키면서 도와준다. 거기에 여자집안이 일어설수있게 사업아이템(무공)을 주면서 지원(영약이나 임독양맥타통 등)까지!!!
    뭐, 그런수준이니 반할만도 한거죠... 어설프게 잘생기고, 어설프게 능력있으면 저렇게 여자들이 뻑갈거라는 꿈은깨고 알아서 노력하는수밖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2.06.29 19:20
    No. 11

    호색신마전기라고 아주 예전 작품 아닌가요? 다시 리메이크?
    작가님도 송현우 맞던데 궁금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찌비찌비
    작성일
    12.06.29 21:27
    No. 12

    근데 와노사 무협이 또 묘사가....죽여줍니다-_-;

    내용들이 굉장히 어지럽고 등장인물들 튀어나오면 다 오대고수 세외제일고수 이런거라 구분도 잘 안가지만 떡밥회수도 잘 하고 배울점(?)이 많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9 22:14
    No. 13

    항상 궁금한게 색마가 위쪽은 즐기고 아래쪽 삽입만 하려하면 이 색마놈 하며 날아온다는 거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재민
    작성일
    12.06.29 22:37
    No. 14

    제가 과거 양조위가 나오는 무협을 보고 느낀게... 참 잘 생겼다. 저러니 여자들이 달려들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릴때부터... 그 정도면 내가 여자라도 그러겠다라는 생각이... 양조위급이면 될 겁니다. 그게 아니면 잘못된 연애관이 생길 이유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6.29 23:37
    No. 15

    와룡노사랑 비교?? 포르노랑 멜로드라마를 동일시하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셨군요 산에서 내려오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6.30 11:19
    No. 16

    와룡노사님은 포르노 작가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혜민커피
    작성일
    12.06.30 12:14
    No. 17

    ㅋㅋ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을 하지.

    그럼 야구동영상 보면, 전부 그렇게 해야되는 건가.
    ㄷㄷㄷ
    너무 몰입하신듯...

    사고가 많이난다고 자동차가 문제가 아니듯,
    망상을 많이한다고 그 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2.06.30 15:32
    No. 18

    와룡노사 작품은 금포염왕이후 작품 야설이 되었조.
    같은 분이 썼나 할정도로.
    금포염왕만이 재대로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se******..
    작성일
    12.06.30 17:06
    No. 19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
    그런데 주인공이 잘생기지 않았나요? 솔직히 잘생기면 왠만하면 다 통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고오옹
    작성일
    12.06.30 20:31
    No. 20

    잘생기고 돈많으면 아무짓 안해도 알아서 꼬인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che
    작성일
    12.06.30 21:35
    No. 21

    좋은 작품이여서
    가볍게 웃으면서 추천한다는 글이.....

    조금은 심각하게 전개되내요^^*

    그러나
    비록 와룡노사가 욕을 많이 얻어먹는것 사실이고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7.80년대의 힘들고 어려운 현실속에서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무협에 빠져들게 만든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준 구무협의 한작가로
    기억하고 있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6.30 22:39
    No. 22

    금포염왕만 맘에 들었다는 분...
    일단은 금포염왕과 같은 시기에 나왔던 작품군은 비슷한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금포염왕, 철환교, 질풍록, 지백천년, 벽공일월, 구정모련기(그외에 더 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사실 대필이나 공장형식으로 쓴 작품이 가장 많은 작가중 한명인데다가 본인이 쓴게 확실한 무협 중에서도 색협지와 정통무협이 섞여있어서 평가하기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7.02 17:34
    No. 23

    솔직히 벽공일월은 절대 본인이 쓴 작품 아니다는데 돈 걸수도 있을듯요..문체나 그런게 너무 틀렸다는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449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 12권을 보고 +10 Lv.31 자쿠 12.07.02 4,939 1
27448 무협 무협소설 액기스만 추린 Best 10 ! +42 Lv.1 fiery 12.07.02 52,688 16
27447 무협 <지옥왕>보다는 요도라는 작가님에 ... +18 Lv.1 abec 12.07.01 7,927 4
27446 판타지 나는 왕이로소이다 4권 +6 Lv.31 별일임 12.07.01 3,774 3
27445 현대물 기적의 포탈을 읽고(미리니름 약간, 비평 ... +9 Lv.97 윤필담 12.07.01 7,637 1
27444 판타지 마법사의 영지 1.2 +3 Lv.13 얼음꽃 12.07.01 3,999 0
27443 퓨전 도사강호를 읽고 +14 Lv.89 관측 12.07.01 4,607 1
27442 퓨전 이든을 읽고나서 +17 Lv.89 관측 12.07.01 3,692 2
27441 무협 무적행 4권. +13 Lv.39 레벨V 12.07.01 3,671 1
27440 무협 광해경-빛을 이해하는 무공 +6 Lv.13 아이스더블 12.07.01 4,849 1
27439 무협 용대운님의 냉혈무정 +7 Lv.14 별세기 12.07.01 5,755 1
27438 현대물 신의손 10권까지흥미롭습니다 +15 Lv.4 백노 12.06.29 6,575 2
» 무협 와룡노사 보다 더 나쁜 작가가 될까??? +23 Lv.20 che 12.06.29 6,477 1
27436 현대물 이현비님이 이든 7권...(미리니름 주의) +15 Lv.99 곽일산 12.06.28 5,406 7
27435 판타지 뒤늦은 권왕전생 12권 감상...(네타) +19 Lv.84 스텔라리 12.06.27 5,840 1
27434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 12권 완결을 읽고.... +11 Lv.66 케이크 12.06.27 5,521 1
27433 무협 질풍수라 종횡기1,2(약간의 줄거리 포함) +3 Lv.99 淸花 12.06.27 3,764 0
27432 추리 종료되었습니다. +1 Lv.12 써클 12.06.27 5,593 1
27431 현대물 제대로 먹자~오랜만에 건진 좋은 글을 추천... +3 Lv.65 오그레 12.06.27 7,089 2
27430 퓨전 첫번째 마법사 읽고.. +6 Lv.1 반란용병 12.06.27 3,886 0
27429 현대물 모탈신드롬을 읽고... +7 Lv.97 윤필담 12.06.26 3,349 2
27428 무협 추천이요 +1 Lv.54 만독존 12.06.26 2,787 0
27427 무협 절대마신의 혈마의 어린 행동에 대한 소견 +89 Lv.87 몰과내 12.06.26 6,686 2
27426 감상요청 사신전설,초인전설,런너 +16 Lv.11 은걸 12.06.25 10,962 0
27425 무협 군림천하를 이제서야... +21 Lv.12 돌개차기 12.06.25 6,994 2
27424 SF 파라다이스 2권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2.06.24 5,648 0
27423 판타지 [감상] 경영의 대가 +28 Lv.52 헤비스모커 12.06.24 8,928 7
27422 무협 권왕전생 12권-10서클은 현대마법이 아니다. +23 Lv.6 절망선생투 12.06.23 7,714 0
27421 무협 맹주 4권 +9 Lv.6 절망선생투 12.06.23 4,411 2
27420 게임 [미리니름]끝은 언제쯤?달빛조각사 36권 +19 Lv.59 건천(乾天) 12.06.23 5,317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