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를 처음 접한게 한.. 3권까지 나왔던 때였습니다
그때 저는 책방의 무협코너를 막 입문한 상황이였지요;
"어떤걸 볼까.." 하고 고르던중 왠지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게 끌려서 빌려봤는데!
솔직히 처음봤을때는 그렇게 재밌다고 생각은 안들고 머랄까요;
글을 읽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꼇었습니다 1~3권까지 빌렸었는데
그리 재밌지가 않아서 2권중간까지 보고 책을 덮었었지요 그리고 때가흘러~
이젠 나름대로 꽤 많은 무협을 접했고 책방의 신무협코너에 꽂혀있는
책들중 안본게 없을정도로 무협이란세계에 빠져있을때 다시 한번 삼류무사라는
제목이 눈에 띄더군요 제목을 보고 "아.. 저건 내가 예전에 재미없게 본책이지" 라고
그냥 대충 넘어가려는데 최근에 읽은 책이 생각나더군요
사라전종횡기.. 문득 "삼류무사가 사라전종횡기랑 비슷한풍으로 가지 않았던가?"(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사라전종횡기를 참 재밌게 봤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삼류무사를 1~3권까지 빌려봤는데.. 그날 책방 두번갔습니다
집에다가 삼류무사를 1~9권까지 쌓아뒀었지요
글에 문외한 제가 평가하기는 서투를수도 있고 많이 부족하지만 머랄까요
그전 무협소설에서 느낄수없었던 글의 참신함? 아무튼 제가 여태
무협소설들을 읽을때와는 다른 먼가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이틀동안 삼류무사라는 책을 두번씩이나 읽었지요
처음 삼류무사를 접했을적에는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상황에대한
긴장감이나 재미를 전혀 못느꼇었는데 다시 이렇게보니 전혀 다른책을 접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게 뭘까요?
드디어.. 저도 일류의 경지에..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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