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오메가
출판사 : 로크미디어
3권을 다 읽고서 시간을 보니 2시간이 넘더군요. 책 내용을
한자도 안빼고 꼼꼼히 다 읽었습니다. 그 정도로 집중을 하고
3권을 다 보게 되더군요.
1~2권의 완성도가 그대로 3권까지 이어집니다. 중반 테러범
이 전화상으로 강인철에게 도발할때 '도전' 이라는 대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읽다가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아랫글은 스포 심함.
후반 내용은 사건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너무나 빨리 넘어가는
사건속에서 반전의 연속입니다. 음모에 휩쓸려 여주인 유주연
이 장준의 손아귀에서 최면술을 방어 하는장면,강인철이 기자
회견을 열며 자폭하는 회견과 다시 권총으로 자살하는 장면까지
.... 후반부 스토리가 엄청나게 빨리 그리고 반전으로 치닫습니다.
약간의 의문은 신출내기 형사인 고영우도 각성을해 능력자가
됩니다. 좀 뜬금포 비슷해서 이걸 다음권에 어떻게 설명해
줄지가 독자로서 궁급하더군요.
책의 진행속도가 빨라서 5권정도에 완결이 나지 않을가 합니다.
결론은.... 이정도 완성이면 현판무소설이 아닌 진짜 일반소설
로 출판했으면 어떨가 다시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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