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권(스포)

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오메가

출판사 : 로크미디어

3권을 다 읽고서 시간을 보니 2시간이 넘더군요. 책 내용을

한자도 안빼고 꼼꼼히 다 읽었습니다. 그 정도로 집중을 하고

3권을 다 보게 되더군요.

1~2권의 완성도가 그대로 3권까지 이어집니다. 중반 테러범

이 전화상으로 강인철에게 도발할때 '도전' 이라는 대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읽다가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아랫글은 스포 심함.

후반 내용은 사건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너무나 빨리 넘어가는

사건속에서 반전의 연속입니다. 음모에 휩쓸려 여주인 유주연

이 장준의 손아귀에서 최면술을 방어 하는장면,강인철이 기자

회견을 열며 자폭하는 회견과 다시 권총으로 자살하는 장면까지

.... 후반부 스토리가 엄청나게 빨리 그리고 반전으로 치닫습니다.

약간의 의문은 신출내기 형사인 고영우도 각성을해 능력자가

됩니다. 좀 뜬금포 비슷해서 이걸 다음권에 어떻게 설명해

줄지가 독자로서 궁급하더군요.

책의 진행속도가 빨라서 5권정도에 완결이 나지 않을가 합니다.

결론은.... 이정도 완성이면 현판무소설이 아닌 진짜 일반소설

로 출판했으면 어떨가 다시 생각 드네요.

[쭙쭙이]

망함 책방 세군데서 다 반품이네...ㅠ

[시노믄]

유료연재로 분량늘려주신다면.. 감사~

[뫼비우스띠]

저도 다 반품 ..

[아쉐리트]

아아....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오히려 그냥 소설로 나왔으면 잘 나갔을지도ㅠㅠㅠㅠ

[[탈퇴계정]]

이런게 반품되니 작가들도 양판소를 지향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

[지구성인]

이러면 결국 조기종결 크리 당하겠네요

[용세곤]

반품은 아닌데 왜 3권이 안 들오느... ㅡㅡ

[여우눈]

문피아에서 작품 좋다고 호평 받는 작품은 시장에서 외면받는다는 게 또 한 번 증명되는 건가요...실제 판매량은 모르겠지만 다들 반품이라 하시니.

[설해목]

오메가 책 잘보시면 판타지나 무협 소설 아닙니다 그냥 장편 소설로 나와있습니다만..일반소설로 나왓어여

[게으른늑대]

오메가 재미있던데 반품이라... 양질의 책이 안나오는 데는 독자의 외면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음.

잘 쓸 능력이 되도 안팔려서 일부로 허접하게 쓰는 작가들이 한 둘이 아니니. 작가들을 머라할 순 없고 독자들 수준 나무라면 취향 차이라며 실드나 치고 답이 없음.

그냥 추천 많이 나오는 작품만 골라 보는 수 밖에 없어서, 1년에 한 서너작만 재밌게 보는 것 같음.

진짜 바로 아래글의 상황과 너무 대비되네요.

[天劉]

으앙 반품임 뀨잉뀨잉 ㅠㅠ 하기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사면 될텐데;

[용세곤]

여우눈님 그건 로크미디어가 현대물을 그냥 장편으로 표기한 것 같은데요

[거수신]

역대 장르소설 중에 가장 빠른 전개속도....
정말 꽉찬 느낌.
게다가 어떻게 된 작가인지 한 달만에 이 정도의 퀄리티로 출간을 감행하다니...
감탄의 연속..

[새홍]

배금주의님 여우눈님이 말씀하신게 아니라 설해목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옥탈플로]

고영우 이미 2권에서 각성하는 모습이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요.
무슨 강도인지 .. 소매치기인지 잡을때 손바닥에 뭔가 변화가 있었죠.

[풍운뇌공]

조기종결은 아닐듯.. 제가볼때는 7~8권까지 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TM그룹의 막내아들이 아직 능력이 뭔지도 안나왔고.
TM그룹 회장도 오메가연구소와 관련있지 않을까요..
장준이 죽거나 잡히고 능력자들의 범위가 좀더 커지면서 오메가연구소 와 관련해서
여러가지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