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금룡진천하 7권
출판사 : 청어람
개인적으로 요번권은 짜증났습니다.
아니 7권에 실망한게 아니라 유미미에 짜증이 난거겠군요.
요번 7권....진초운 무공의 반(그 엄청난게 반밖에 안된다고?!)이 드러나면서
천하에 이름을 날리고 무황성과의 오해가 사라지는 것은 정말로 통쾌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통쾌함과 비례하여 유미미에 대한 짜증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보다가 책을 덮을뻔 했으니까요...저 개인적으로 유미미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6권인가 5권서 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어째 미인계를 위해 접근한 화소교보다 미인계를 잘 쓰면 어쩌자는건지 ;ㅁ;
진초운이 계속 끌려다니기만 해서 그런 짜증이 더 나더군요.
그렇게 짜증섞인 기분으로 계속보다가, 진초운이 단호하게 거절했을때는....
통쾌했습니다! (어째 적을 물리친것 보다 통쾌한지 ;ㅅ;)
하지만 다음page를 보니.....승락해버렸군요.
가뜩이나 멋대로 확장시킨 진유의방을 (257개...후덜덜) 더욱 확장하자는 제안..
덕분에 진초운은 이제 망함의 길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센스!
마지막에 보물지도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8권을 기다리게 만드는 센스!
이런 센스때문에 제가 금룡진천하를 읽지 않을수가 없어요 ;ㅁ;
아무튼 짜증이 나기는 했지만 그 만큼 다음권이 더 기다려집니다.
p.s 보자마자 바로 감상글을 써서 그런지 글에 짜증이 팍팍 무쳐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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