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님의 무법자...
뭔가 모르게 2%가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2004 최고의 작품으로 무법자에 올인하지만...
무법자 새롭고 또 새롭다.
그러나 2%가 부족하다. 뭘까...
2%부족...그건 인터넷연재의 특성에 가장 적합하게 쓴 글에 있지 않나 쉽다.
한챕터 한챕터 끊어서 써주는 친절함...(독자들은 좋다. 인터넷으로 읽을때 중독증에서 벗어날수 있기에...휴...이렇게 안 써주면 무법자땜시 고생할분 많을거다.이런 글 올려야 하나 갠적으로도 고민스러우니...그런식으로 안써주면 고생할사람중 나도 그러니까...큭...) 이런 작가의 친절함으로 인해 궁금증의 연속발생이 끊어지고 있다는것이다.
한챕터가 가리켜주는 내용이 너무 확실해서 발생하는 전체적인 글에 힘이 떨어지는 느낌...좀 아쉽다. 만약 인터넷 연재가 아닌 완성본으로 나왔다면 전체가 쭉쭉 이어지는 글이었을것 같은 느낌...(필력이 장난아니기에...)
무법자의 중독에 사람들이 풀릴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다.
결국 인터넷독자들을 위한 작가의 친절이 글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2004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작가의 앞날이 기대된다.
또 하나의 대가 탄생의 서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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