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영님의 <표사>를 읽고.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표사

출판사 : 청어람

밑에 예린이님의 말씀대로 인기작은 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책에 소제목이 없어서 다소 당황하긴 했지만,

몰입도를 배가하기 위한 일종의 연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 민택은 1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죽고 유언을 받들어

칠성표국의 표사가 됩니다. 정체를 숨기고 표사가 된 민택은....

무림 최고문파인 정의문의 전룡대 대장이었던 것...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흥미 진진한 내용이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지문이 길고 대사가 적으며...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민택만 하더라도 성격이 불분명하여 파악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나마 석민이 하는 행동이라든가, 모습을 생각하면 더욱 분명한...

아무튼 세 가지 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예린이]

그리고 전룡대 내부..그러니까 전룡대원들의 비중이 좀 적은 거 같네요
한데로 뭉떵그려서 전체를 묘사하는 게 좀....전룡대원이 워낙 많아서 그런걸까요?

[기러기떼]

표사는 어찌 보면 보표무적과 비슷할지도 모르겠군요. 고강한 무공으로 무언가를 지키는 독보적인 존재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요.

[라테이노스]

위에분 말씀처름 저는 보다말았습니다. 대사는 얼마없고 지문은 굉징히 길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은 많이 아상한것 같았습니다. 그냥 솔직히 가볍게 읽어면 볼만한데 너무 기대한 저의잘못인거 같습니다.

소문나서 읽어보았는데 저한텐 잘 안맞더군요.각자의 취향이 다르므로 이런소설을 좋아하는분들도 있을거지만 저는 맞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