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한 스캐일.종횡무진으로 휘몰아치는 필력,
샴국지를 읽을 때와 같은 흥분과 감동을 느낀다면 과장일가?
50조,10사,10왕등 이렇게 많은 수의 등장인물의 생생한 묘사와 그들 각각의 역할등을 빠짐없이 부여하는 작가의 능력은 놀랍다는 말로는 부족하지않을가 싶다.
작가에게서 많은 준비와 노력의 흔적을 보고 대작의 풍모를 본다.
책장에 꽂아 두고,두고두고 읽을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차제에 작가와 출판사에게 건의 사항이 있는데요
50조,10사,10왕등의 소속(동불련 혹은 서불련),또 이들의 간단한인물묘사 등의 색인표를 별지로 만들어 책속에넣어주면(한번이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독자가 편리하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으며 그것 자체로도 광고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모쪼록발군의 좋은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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