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우
작품명 : 철혈마검
출판사 : 북두?
오랜만에 읽을게 없나 두리번거리다 건져왔습죠...
무의 끝을 보고싶어하는 한 무인이 이런저런 주변환경때문에
휩쓸려다니면서 여러 의미로 성장해나가는데...
쥔공 분위기가 좀 묵직합니다. 유머도 할줄모르고 (에잉~ㅠㅠ)
성장 환경상 감정 기복이 없다 사부의 도움으로 조금씩 감정이
되살아 나는데... 하필이면 주인공 성격이 사부 성격을 닮아가면서
끝도없는 자뻑에(내무공이 최강이닷~!!) ...
그리고 중간중간 말바꾸는 캐릭터들 때문에
(내맘은 갈대인가 치매인가 ㅡㅡ;)
헛갈릴때가 많습니다. ^^
그래도 그럴수도 있겠다며
나름 집중해 보려했지만 자꾸 반복되다 보니 이제 포기하고
읽고있습죠...
하지만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먼치킨쪽 ^^ )제법 만족스럽습죠..
그리고....
묵향의 초반 무림편을 아주좋아해서 자주 읽는 편인데..
이거 묘하게 묵향과 비슷한점이 눈에 뛰어서 발견하는재미가
있습니다욤
묵향도 마교의 세력증대를 위한 교육생으로 시작하고
혼자 있기좋아하고 다만 무의 끝을 보기를 원하지욤
무공이 높아진다음에도 집단의 수장인데도 혼자 돌아다니는
장면이 많고 ... 집단의 수장이 군사를 혼자 스카웃하러가는거나
배신당해 쫒길때 부하 살수 특기생이 절벽에 몸을 던져 구해줍니다.
기억상실은 안합니다.^^
배신당한후 주인공이 분타 흡수해서 마교 교주랑 강자존으로 교주자리 놓고 자리 뺏는것도 같고.
아직다 못봤지만 써놓고 보니 의외로 많네요 ;;
흠흠... 아무튼(이야기가 딴곳으로 ;;)
유현이 무의 끝을 향해 가고싶지만 수련할시간이 부족합니다.
복수도 해야하고 사랑도해야하고 마교도 지켜야하고
과연 유현은 모든것을 무사히 마치고? 과연 무의 끝을 볼수
있을런지...
감정 묘사가 좀 답답할때가 있지만 나름
올만에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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