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역시나 한백림 님의 글은 참 맛갈나게 잘 쓰시는데요...
이제서야 드디어 운남?맞나; 암튼 그쪽이 끝나고
막 강호로 들어왔네요;;; 너무 많이 끌었다 싶은 생각.
왠지 무당마검 삘 나지 않나요?
무당마검도 1-6권까지 전쟁 마무리하고
7권은 무림 적응기,
8권 한방에 완전 초스피드 전개로 결말이었는데...
천잠비룡포도 과거를 정리하는데 12권이나 들어버렸으니..
왠지 또 숨겨진 이야기들은 다음 스토리로 넘기고
한 3권정도만에 완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무당마검의 경우 한권에 몰아 정리하는 결말의 소설임에도
대단히 짜임새가 높고 스피드한 전개는 참 맘에 들긴 했어요.
그래도 전 갠적으로 무림에서의 전개가
전쟁보다는 훨씬 선호하는 타입이라..ㅋㅋㅋ
화산질풍검처럼 통째로 다 강호이야기로 가득 채우는게
팔황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참 좋은데.ㅋㅋ
전 갠적으로 팔황의 캐릭들이 너무 맘에 든다는ㅋㅋ
이번에 드디어 신마맹 영건 에이스 투톱 중 하나인
제천대성이 나오고 다음권에는 나머지 하나 위타천이 나오네요.
제천대성 만났을 때 막 올라왔던 또 하나가 위타천은 아니죠?
예전에 작가님께서 질문/답변에 댓글다신거에 의하면
제천대성을 1대1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십익은 거의 없다고 말씀하셨었는데요.
명경도 제천대성에겐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말듣고 어찌나 섭하던지.ㅋㅋㅋ
비등하지만 제천대성이 더 위라고. 위타천도 그렇고.
물론 언제나 작가님께서 말씀하시듯이
'붙어봐야 안다'는 전제를 다셨지만
그래도 캐릭터 구성은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했었었지요.
그게 한 1,2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또 바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과연 담권에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네요.ㅋㅋ
바라건데 이번에 팔황의 수장도 몇몇 나온다고 하셨으니
한 대여섯권 더 쓰셔서
무림의 이야기를 좀 더 많이 다뤄주셨으면ㅋㅋ
한백림님 소설은 초고수의 전투장면 묘사가 짱이라서
무림 이야기가 훨씬 더 재밌는거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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