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
10.09.12 20:38
조회
3,209

작가명 :

작품명 : 역사창조

출판사 : 환상미디어

요즘 지뢰가 판치는 무판소 시장에 그나마 신뢰도가 높은 작품이 대체역사물이라, 아니 대체역사물을 좋아해서 많이 빌려 읽는데요.

환상미디어 작품인데다가 감상/비평란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작품이라 읽을까 고민하다가 책방 누나가 열명중 아홉명이 1권 읽고 그 다음 편도 빌려갔다는 말에 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감상은 재밌습니다. 보통 대체역사물들이 주인공 승승장구 구도로 매우매우 수월하게 역사를 바꿔나가서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반면에 이 작품은 선조와 주인공 성립의 대립/ 알수없는 사대부 그룹과 주인공 성립의 대립으로 상당한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저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문과 나온게 아니라서 역사에 관해서는 무지한 편이라 작가분이 제대로 쓰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빌리고 기분좋게 재밌게 읽은작품은 오랜만인거 같네요.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ps)대체역사물은 왜 환상미디어에서 많이나올까요? 그래서 그런지 빌리기가 두려움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9.12 21:37
    No. 1

    환미에서 나온것 치곤 그나마 낫긴 낫더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10.09.12 22:32
    No. 2

    하지만 선조를 죽이니 살리니... 그런 야만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처리하려는 주인공을 보자니 전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미지의
    음모세력도 있는 거 같고.. 대체역사물이라고 하기엔 제 기준에
    줄거리의 짜임새가 상당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냥 역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물 같더군요. 검계인지 뭔지도 만든 사람이
    같이 과거로 날아간 사람이고... 1,2권은 재밌었으나 3권에서
    급격히 무너진 느낌이었습니다. 어디 환생군주 같은거 더 없나..
    라고 자꾸 생각나게 했습니다. 순수하게 역사 속에서 대체물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 무너져 4권은 보지 않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10.09.12 23:00
    No. 3

    환생군주 나온지 근 7년정도 되는데, 비견될 만한 작품이 참 눈에 안띄네요. '1254 동원예비군'이나 '도깨비군단'도 괜춘하긴 하던데 뭔가 부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0.09.12 23:02
    No. 4

    백도라지님의 작품 역시 대체역사물에 목마르신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인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9.12 23:10
    No. 5

    음... 백도라지님 작품은 저는 읽기 좀 힘들더라구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0.09.12 23:38
    No. 6

    백도라지님 작품을 나름 재미있게 본 1人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0.09.14 03:05
    No. 7

    역사창조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전 신쥬신건국사와 환생군주가 그립더군요. (괜히 샀어, 보이니 잊을 수가 없어 ;ㅁ;)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222 판타지 마검전생 - 왠지 가이낙스가 생각난다 +11 Lv.43 만월(滿月) 10.09.13 2,925 3
» 판타지 역사창조 추천하고싶습니당. 강추!! +7 곰탱이퓨 10.09.12 3,210 1
6220 판타지 헬릭스를 완결까지 다 보고 나서 +10 Lv.1 느프느프 10.09.12 3,235 0
6219 판타지 '절반의진실' 을 보고 기억을 되살리며 봤... +8 Lv.1 MasterAs.. 10.09.12 1,471 2
6218 판타지 검령술사 1권을 읽고.. +1 Lv.50 흘러간다 10.09.12 3,826 0
6217 판타지 환수의 주인 +8 Lv.24 천누 10.09.11 5,113 2
6216 판타지 눈의나라 얼음의 꽃 - 이런소설이 흥하는 ... +18 Lv.1 Loen 10.09.10 3,100 1
6215 판타지 베스커스의 마법사는 패러디다 +9 Lv.99 은빛검풍 10.09.10 2,804 1
6214 판타지 생필품의 달인 1. 2 +15 Lv.13 얼음꽃 10.09.09 3,424 1
6213 판타지 베스커스의 마법사를 읽고 +11 Lv.15 산양 10.09.09 2,904 5
6212 판타지 정말 재밌었던 도깨비왕~ +3 Personacon 유주 10.09.08 2,575 2
6211 판타지 생필품의 달인 1-2 (스포o) +6 Lv.67 구킵쿠키 10.09.08 2,713 2
6210 판타지 룬의 제황을 읽고. Lv.1 [탈퇴계정] 10.09.08 1,325 0
6209 판타지 헌터 코벤 5권 +9 Lv.15 난너부리 10.09.08 2,832 0
6208 판타지 품질보증 작가 카이첼님의 "은빛어비스" 추... +10 Lv.58 방구석영웅 10.09.08 3,103 3
6207 판타지 늦게서야 '카론'을 보고선.. +1 Personacon 유주 10.09.07 1,913 0
6206 판타지 일곱번째기사 - 그 환상에서 나왔다고 믿어... +8 qkrgygns 10.09.07 3,883 1
6205 판타지 신디케이트를 읽고. +2 Lv.1 [탈퇴계정] 10.09.07 1,291 0
6204 판타지 마르쿠스 칼렌베르크를 읽고. +6 Lv.1 [탈퇴계정] 10.09.07 2,375 3
6203 판타지 신성괴의 나름 나쁘지 않은??? +13 qkrgygns 10.09.06 2,840 0
6202 판타지 만수이계출근기를 읽고. +2 Lv.1 [탈퇴계정] 10.09.05 2,065 0
6201 판타지 골든메이지...그 미칠듯한...단순함.. +14 qkrgygns 10.09.05 3,581 0
6200 판타지 기사 아이단과 비밀의 문 +1 Lv.1 엘파란 10.09.05 1,204 1
6199 판타지 생필품의 달인을 읽고. +8 Lv.1 [탈퇴계정] 10.09.05 3,015 2
6198 판타지 헬릭스 완결을 읽고 +15 Lv.1 心魔 10.09.05 3,921 0
6197 판타지 왕은 웃었다, 기대를 품고서. +9 Lv.17 나니아 10.09.04 2,912 2
6196 판타지 악법도 법이다. 그런데..삼천포는 악이다. +4 qkrgygns 10.09.04 1,792 0
6195 판타지 자유요새 6권을 읽고 +2 Lv.15 산양 10.09.04 2,172 1
6194 판타지 잃어버린 이름 2부 은빛 어비스. +1 Lv.74 수달2 10.09.04 1,722 4
6193 판타지 왕은 웃었다. +9 Lv.8 목련과수련 10.09.04 3,658 1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