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약 먹은 인삼
작품명 : 백면마인
출판사 :
밑에 완결이란 글을 보고서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처음에 완결이란 소릴 들었을 땐 농담인가 했고, 혹시나해서 1부 완결이냐고 물어봤으나 기대가 산산조각났는데 다시 확인하니 씁쓸하네요.
작품 자체가 상당히 크고, 긴 관점을 보는게 무척 좋았습니다.
주인공도 제가 보기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주인공이었고, 과하지도 모자른 부분도 없었구요.
아쉬운 부분은 애정이라는 부분도 주인공의 이성적인 관점이 보고 싶었지만 완결이라니...
아쉬운대로 4권도 곧 주문해서 다시 한 번 읽어야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살만한 책이 줄어드는 것을 지출이 줄어든다고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묘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사는 기준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습니다. 단순히 여러 번 보고 싶은 책은 사니까요. 그만큼 요즘은 여러번 볼만한 책들이 없단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소는 소설들이 소수취향이라 그런 듯 합니다.
휴우...
ps 감상이라고 쓰긴 썼으나, 매우 모잘라 자조라고 느끼신다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