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월인
작품명 : 장홍관일
출판사 : 청어람
아직 초반이라 할 수 있는 3권까지 읽고 딱 정의를 낼 순 없으나,
전체적인 느낌이나 흐름은 무난한데...
무협소설에서 상당히 비중있는 전투씬의 묘사가...
너무나 단조로워 한마디로 무미건조하다.
전투에서 시선을 땔 수 없으며 몰입하게 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박진감과 긴장감, 아울러 생동감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작가의 전작들을 떠올려 봤을때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주인공의 성격 또한 작가는 상당히 비정하며 잔인하다고
계속해서 말을 하는듯 한데 실상 주인공의 행동은
어이없을 정도로 정이 많다.
정작 행동은 연인에게 너무나 세세한것까지 챙겨주는 남친과 다를바 없는데, 글로는 잔인하고 비정한 주인공이라 설명을 하는거
같으니 도무지 집중이 안된다.
감상문(?)이라고 써 놓고 보니 아무래도 카테고리를 잘 못 정한듯
싶군요. 최대한 비평이 아닌 감상조로 적고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감상도 아닌 비평도 아닌 헤괴망측한 글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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