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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재밌는 소설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
10.03.23 18:57
조회
5,804

작가명 :  풍종호, 이우형, 김용..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작가님들에게 죄송한데 지금 중고 장르소설들이 너무 싸서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들을 기쁜 마음으로 모으고 있느데 말입니다.

그런데,이런일이! 다시 읽으면 그때 그 느낌이 안나는 겁니다. 오타, 어긋난 문맥, 눈시울이 찌푸려 지는 무리한 설정, 억지로 끼워 맞춘 도덕경 구절, 등등 이런 부분들이 눈에 밟히고, 이런점이 안보여도 정독이 힘들고 3,4장씩 대충 넘기며 성의 없게 읽어지는 현상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_-

반면에 다시 읽어도 아니 3,4번 읽어도 한번 잡으면 정독으로 완결까지 읽게 하는 악마같은 소설들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니크 소설로는풍종호님 모든 소설, 이우형님 소설,  김용님의 녹정기만, 이수영님의 사나운새벽, 카야타 스나코님의 스칼렛 위저드,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임준욱님의 촌검무인,이상혁님의 하르마탄 ,와룡강의 벽공일월, 금포염왕 , 무협은 아니지만 유니크한 이은성님의 동의보감 등등. 그리고 한번 읽고 나면 한동안은 못보지만 몇달뒤 다시 읽을 수있는 레어소설,  처음에는 내생에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했지만 이상하게 다시 손이 안가는 소설들, ..

참 이상합니다. 다들 정말 대단한 작가분들이 쓴 소설들인데 다들 첨에 읽을때는 각각 최고의 소설들이 었는데 말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경험이 있으시면 장르를 떠나서 유니크소설들을 추천부탁드립니다.


Comment ' 41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3.23 19:13
    No. 1

    카야타 스나코라면 혹시 델피니안 전기 작가인가요?? 이분 작품 재밌나요?? 일본 판타지 소설 중에 델피니안 전기만 제 취향에 맞던데..스칼렛 전기는 델피니안 전기에 비하면 어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0.03.23 19:22
    No. 2

    네 델피니안 전기도 재밌지만 저는 한번읽으면 반년은 손이 안가더군요 (너무 길어서일까-_-) 개인적으로는 스칼렛 위저드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3.23 19:26
    No. 3

    스칼렛 위저드.. 전 개인적으로 델피니아 보단 훨씬 제 취향에 맞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김용의 녹정기... 정말 그렇게 재밌는지 전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오래전에 한번 읽고 재독은 안해봤는데,, 번역이 저질이었던건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김용의 여타 작품에 비해 오히려 실망감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29년 동안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재독했던 글은 김용의 의천도룡기(영웅문 3부) 였습니다. 20여회 이상 읽은 것 같네요. 특히나 장무기가 광명정에서 활약하는 부분에 열광했었는데... 여담으로 드라마로 제작된 의천도룡기2009 에서는 정말 그 부분 못봐주겠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3.23 19:31
    No. 4

    아참 녹정기에서 황당했던 부분이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번역이 엉망인건지 심의삭제된 건지 주인공이 여러 여인과의 야한 썸씽이 있었을 부분이 어이없으리만큼 대충 설명되어서,, '어라? 정말 당하긴 한건가? 아니면 여자가 쑥맥이라 오해하는 상황인가??'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19금 묘사가 필요했다는게 아니라 상황설명이 정말 허술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0.03.23 19:32
    No. 5

    추천감사합니다. 의천도룡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_- 녹정기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무공하나 없이 말빨로 버틴 주인공이 너무 신선해서 재밌게 읽은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23 19:54
    No. 6

    영웅문은 집에 유일하게 현존했던 소설책이였는지라 초등학생때도 잠잘때 한권씩 읽고 잤던 기억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3.23 20:07
    No. 7

    지존록은 읽어도 읽어도 읽어도 읽어도 다음 권이 나오질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7
    작성일
    10.03.23 20:09
    No. 8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리플 공감 100%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7
    작성일
    10.03.23 20:12
    No. 9

    전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장경님의 암왕를 꼽고싶네요. 드래곤라자는 밤에 잠 안오면 처음부터 스토리 회상하기 모드에 들어갔다가 막히면 다시 보곤하는데, 최근엔 막히질 않고 마법의 가을을 끝내죠. 군대가서 선임한테 2시간 근무동안 스토리 떠들었던 생각도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23 20:20
    No. 10

    전 피를마시는새가 가장 감동적이었죠. 어느정도냐면, 책의 스케일에 압도되었달까요? 그 상상력은 정말 다시나오기 힘들 것이었죠. 하여튼 피마새는 너무 감동이 커서 다시보기가 두렵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10.03.23 20:29
    No. 11

    사마쌍협 정독만 20번넘께 했지만 볼때마다 새롭고 재밌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살아가는동안
    사마쌍협을 뛰어넘는 작품은 안나올듯 싶어요 ^^
    또 마조흑운기 초일 거시기 마도쟁패 일도양단
    데로드&데블랑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3.23 20:33
    No. 12

    저는 폴라리스 랩소디를 읽어도 읽어도 다시 읽으면 재미있더군요.
    영웅문 중에서는 저도 의천도룡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23 20:38
    No. 13

    저와 취향이 아주 비슷하시군요.
    이영도님 작품은 공감입니다. 두 번 읽기 두려운 작품들이죠.
    개인적으로 폴라리스 랩소디를 가장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유진
    작성일
    10.03.23 20:40
    No. 14

    응? 코끼리손님 아직 안 떠났네요? 다신 안 올 것처럼 말씀하시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0.03.23 20:49
    No. 15

    저도 풍종호님 소설과 정구님의 신승과 엘란이 보고 또 봐도 재미있더군요. 특히 지존록의 운령 치료부분이나 신승의 절세신마 파트는 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10.03.23 21:08
    No. 16

    피를 마시는 새 같은 경우,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더군요. 그래서 무척 좋아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다시 읽기가 꺼려지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10.03.23 21:14
    No. 17

    스칼렛 위저드, 새벽의 천사들 모두 소장중입니다. 몇 번 읽어도
    최고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여왕과 해적.... 정말 명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23 21:26
    No. 18

    풍작가는 제가 중딩때 처음 봤고 지금도 보고 있는데 전혀 질리지가 않아요. 전 무엇보다도 풍작가의 대화체가 맘에 들더군요. 연륜에 맞는 언어구사와 깊이...

    검신무가 대화만 놓고보면 가장 좋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v2.0
    작성일
    10.03.23 21:34
    No. 19

    광혼록에서도 연륜이 느껴지는 대화가 많지요.
    수 많은 인물들이 각각 나이와 성격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죠. 말장난이 단순히 말장난으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연륜이 묻어나는 해학으로 느껴지는 것.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0.03.23 22:44
    No. 20

    저같은 경우 불멸의 기사와 쿠베린이 최고인것 같아요.
    정말 몇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는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3.24 00:05
    No. 21

    머, 위에 안나온 것중에는 나이트 골렘.
    "격"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읽는 재미는 상당합니다.
    미식기행 카디스도 자주 조금씩 보는 소설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먹는당근
    작성일
    10.03.24 00:43
    No. 22

    저도 나이트 골렘을 자주 읽습니다. 읽을때마다 더 잼있어지더군요
    또하나 임준욱님의 진가소전을 읽습니다.
    마지막 하나를 더 꼽으면 묵향입니다.
    무림편4권과 2부에서 크로나사 평원 대전투까지만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SlowMind
    작성일
    10.03.24 00:44
    No. 23

    위에 나오지 않은 소설중 두번이상 본 소설은
    느긋한 팬더님의 이계진입(이계지인 아닙니다),
    좌백님의 혈기린외전, 허담님의 마조흑운기,
    이재일님의 묘왕동주, 석공님의 청룡장, 청룡맹,
    진산님의 대사형, 프로즌님의 일곱번째 기사
    와룡강님의 금포염왕 등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님따라
    작성일
    10.03.24 00:57
    No. 24

    유재용의 청룡장, 청룡맹,,
    악필서생의 천룡전기,
    정구의 신승, 엘란,
    권경묵의 나이트골렘,
    임준욱의 진가소전, 촌검무인,
    조진행의 천사지인(1부만)
    김영훈의 신마대전, 투마왕,

    이정도가 다섯번 이상 읽은 책들이네요..
    출퇴근 시간이 4시간이라... 잠 안오면 책을 읽곤 하는데,,,
    저 책들은 읽고 몇달 지나면 또 생각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enja
    작성일
    10.03.24 01:04
    No. 25

    지금은 많이 잊혀진 작품 중에서 몇 개 골라보자면,
    풍뢰무(석송),
    야광충(좌백),
    일대마도(풍종호),
    유성호접검(고룡),
    천봉(한수오),
    백일강호, 풍소소혜역수한(몽강호) 등을
    두 번 이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풍뢰무를 보면, 내용상 한가지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소설에 등장하는 (언뜻 주인공과 엮일 것처럼 보이는)
    가장 예쁘고 영민하며 상황을 주도하던 여자가
    소설의 후반부의 (아주 중요한 장면에서),
    수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주인공에게 뒤지게 얻어터지고
    오줌을 질질 싸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이게 몹시 통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ㅎ

    유성호접검은 1976년에 극장용 영화로 먼저 보았습니다.
    당시 제가 중학생이었는데,
    학교 오후 수업을 제끼고
    친구와 같이 극장에서 보았습니다만,
    정말 그때까지 본 중국 검객영화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원작을 구해보려고 오랫동안 애쓰다가
    훗날 국역본을 어렵게 구해서 읽었습니다.
    먼저 본 영화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고
    그 뒤에서 가끔씩(3~4년마다 한 번씩) 읽어보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enja
    작성일
    10.03.24 01:06
    No. 26

    그리고...
    저는 1975년부터 무협소설을 읽었습니다.
    더럽게 오랫동안 읽었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0.03.24 01:41
    No. 27

    오 님도 저랑 취양이 비슷하신듯 풍뢰무의 그장면이 왜그렇게 통쾌하던지 저도 풍뢰무 만큼은 잊혀질때마다 한번씩 다시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24 02:31
    No. 28

    떠나고 싶은 데 여건이 아직 안됩니다ㅎㅎㅎ
    욕 먹더라도 좀 더 개기다가 가겠습니다.
    길어야 두어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天國
    작성일
    10.03.24 06:42
    No. 29

    저는 장경작가님의 빙하탄이 몇 번을 읽어도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강승환지존
    작성일
    10.03.24 08:39
    No. 30

    가장 재밌었던건 열왕대전기!!! 최근엔 악마전기!!! '전기' 시리즈가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몽마69
    작성일
    10.03.24 12:27
    No. 31

    흠. 기어이 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 들.ㅎㅎㅎ
    중국작가 운중행님이던가 기억은 안 납니다만..
    용사팔황 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구대문파나 그 흔한 장풍, 지풍은 전혀 나오지 않지만..한마디로 정통파 무협.이라 할수 있습니다..
    거의 한편의 대서사시...라고 하면 좀 맞을겁니다.
    중앙을 벗어난 중국의 변방이 주 무대로 나옵니다.로맨스에다 액션까지..보시면 아마도 저와 공감을 느끼시리라 봅니다.
    거의 사실적인 스토리라지만 너무나도 실감나도록...푹 빠지게 됩니다^^...권해 드리는 바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0.03.24 12:51
    No. 32

    용사팔황 이소설도 좋죠 읽으면서 "대단하다" 감탄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치열하고, 긴장감 있던 초반과 중반에 비해서 마무리가 너무 평온해서 개인적으로 뭔가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4 14:45
    No. 33

    석공님의 청룡장 청룡맹
    누군가의 금검지
    임준욱님의 진가소전 , 촌검무인
    조진행님의 천사지인 , 벙어리소년이 주인공인 글
    김용의 의천도룡기
    이영도님의 눈마새..
    댓글을 보면 나이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빌레라
    작성일
    10.03.24 16:13
    No. 34

    비공님의 마하나라카-연재완결란에 있어요

    촌검무인-권수가 많다고 대작이 아니더군요..^^

    좌백님의 비적유성탄, 한상운님의 무림사계-리얼하고 약간은 시니컬한 무협입니다. 그래서 더욱좋아한다는..

    이재일님의 쟁선계-처음 1,2권 이 읽기 좀 지루해요,전개가 느긋하게 펼쳐지거든요. 주인공 외에도 수많은 인물들이 각각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는 가운데 격동하는 강호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천마, 천강-좀 유치하지만 달달한 하렘무협입니다. 옆구리 시릴때 읽으면 좋음, 출판 안됬어요.

    사신-누가 뭐래도 제마음속 최고의 무협입니다...설봉님 최근작품은 좀 잘 안읽히더라구요.. 필력이야 쓰면 쓸수록 늘지 줄어들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역시 무협작품의 재미나 인기는 소재를 잘 잡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설봉님의 초기 작품은 소재부터 비범했었죠 ㅎㅎ

    에고 ~간단히 적으려 했는데 길어졌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3.24 16:32
    No. 35

    저도 설봉님의 사신은 몇 안되는 제 베스트로 꼽습니다. 용두사미 라는 말도 있고, 초기작 못따라간다 라는 말도 있지만.. 저에겐 처음부터 끝마무리까지 최고반열의 작품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빠나나우유
    작성일
    10.03.24 18:49
    No. 36

    한상운 - 무림사계
    장경 - 철산호
    이영도 - 눈마새,피마새
    풍종호 - 모든 소설
    좌백 - 혈기린외전
    용대운 - 태극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메이빈
    작성일
    10.03.24 21:28
    No. 37

    다들 비슷비슷하시네요
    이우혁씨나 이영도씨 소설 모두 좋아합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들중에 대여점 영업을 기준으로
    봤을때 모두 본전 뽑은 소설들이죠
    권경목씨 나이트 골램, 세븐메이지 모두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세븐메이지는 제발 좀 다음권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래서 매서커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T.T
    이상혁씨의 하르마탄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D&D처럼 비극적인 앤딩이지만 위트가 넘치는 소설이죠
    획일적인 중세 유럽이 아닌 사막에서 일어나는 일들
    제가 중동 문화에 알고 있는게 거의 없었는데도
    소설에 몰입되는데 아무 부담이 없었거든요.
    D&D와 다르게 주목 받지 못한 소설이라 좀 아쉬웠는데
    기회되시면 일독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10.03.25 13:27
    No. 38

    개인적으로 몽마님이 말하신 [용사팔황] 과 고룡의 [절대쌍교]는 수십번 본듯 싶네요.
    어릴적 [절대쌍교]를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란 奇奇妙妙 神奇莫測 하다 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3.25 19:21
    No. 39

    ssenja2780님// 저랑 취향이 은근히 비슷하네요. 저도 다 재밌게 읽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3.25 19:26
    No. 40

    woorinolja님/ 금검지는 와룡생작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생애 최초의 무협소설이라서 기억합니다.

    중학교때 처음 접해본 장르라 충격받고 미친듯이 보고, 친구들을 소개해줬죠. 친구들도 금검지 보고 무협소설에 전부 빠졌었고요.

    최고의 장면은 무슨 산장 탈출하는 부분이 정말 멋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소금강
    작성일
    10.03.26 01:05
    No. 41

    좌백의 혈기린외전, 임준욱 진가소전, 풍종호 지존록, 장경 암왕,
    김용 녹정기, 유재용 청룡장, 삼두표 재생
    그리고 시하님의 여명지검, 캔커피님의 글을 꼭 보셨으면 합니다.
    위에 글을 남기신분들 저하고 취향이 비숫하신것 같은데요.
    시하님, 캔커피님도 필력이 대단하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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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7 무협 화산독룡 4권 ~부럽다... +3 Lv.44 幻龍 10.03.27 4,521 0
22816 판타지 사이킥 위저드, 4권을 보니 뭘 좀 알겠다. +24 Lv.99 금원 10.03.27 4,596 7
22815 게임 더 리볼드를 읽고. +3 Lv.4 都根 10.03.27 1,820 0
22814 판타지 간간히 읽는 더스크 워치 [내용 있음] +2 Lv.1 필용 10.03.27 3,122 0
22813 기타장르 아내를 사랑한 여자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0.03.26 1,428 1
22812 판타지 영마악을 다시 보며 6권 예상 살짝. +4 Lv.36 Elemetra 10.03.26 2,145 0
22811 무협 마검왕 9권 감상문.....반(反)주인공이 될 ... +9 Lv.1 우니드 10.03.26 3,783 0
22810 무협 전전긍긍 마교교주 4권 ~불쌍한 도유강... +6 Lv.44 幻龍 10.03.26 2,720 0
22809 판타지 사이킥 위저드 4권 ~대세는 ...~ +5 Lv.44 幻龍 10.03.26 2,596 2
22808 게임 포란 7권(미리니름 있음) +2 Lv.44 幻龍 10.03.26 2,109 0
22807 게임 전쟁상인 다크 완결 감상란. +7 Lv.96 나로다케 10.03.26 3,635 1
22806 기타장르 턴언데드를 읽고 +6 Lv.1 우문자 10.03.26 2,415 1
22805 무협 역천도 1, 2권 감상 +4 복학생 10.03.25 3,843 1
22804 기타장르 게임의 이름은 유괴 를 읽고 +3 Lv.22 무한오타 10.03.25 1,053 0
22803 기타장르 [SF/밀리터리]천재를 그린 ''엔더의 게임'' +11 Lv.66 서래귀검 10.03.25 3,081 4
22802 일반 무소유를 읽고 +4 Lv.31 자쿠 10.03.25 1,870 2
22801 무협 서태지 묵향 달빛조각사 +18 Lv.26 비류연윤 10.03.25 3,422 2
22800 판타지 영악마 총정리 +16 Lv.23 오렌지닷 10.03.25 3,794 6
22799 일반 이외수작가님의 괴물1 읽고 +7 악련 10.03.24 2,058 2
22798 기타장르 예지몽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0.03.24 699 0
22797 기타장르 이노우에 켄지-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 에어(air) 10.03.24 1,246 0
22796 판타지 오렌다의 제국을 읽고 +7 Lv.57 폭풍설사 10.03.24 3,267 2
22795 무협 천라신조....3권 +4 Lv.70 治人知能人 10.03.24 2,551 0
22794 판타지 포이온 8권 ~고 투 헬, 아일 비 백~ (미리... +13 Lv.44 幻龍 10.03.24 2,375 0
22793 무협 신마협도 4권 "난 이제 더 이상 마X사가 아... +5 Lv.44 幻龍 10.03.24 3,385 3
22792 무협 마룡의 후예 3권(미리니름 존재) Lv.44 幻龍 10.03.24 1,217 0
22791 판타지 [추천] 미국식 이계진입퓨전판타지? ''마법... +5 Lv.66 서래귀검 10.03.24 4,124 1
22790 무협 마검왕 9권 - 무언가 외치려나? (미리니름) +15 Lv.86 몰과내 10.03.24 2,853 0
22789 무협 운백님의 풍운세류... +6 Lv.99 곽일산 10.03.24 2,03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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