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현우
작품명 : 천사파황(天邪破荒)
출판사 : 좋은세상
선대의 인연...
찾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오는군요. 잘~ 하면 마교 소교주의 딸과 혼약을 맺을 수도 있겠지만, 강호는 넓고 미인은 많으니.. 두고 봐야 알 일이겠지요.
어쨌건,
천무대제와 류진원의 관계를 의형과 소교주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될지... 3권에서도 여전히 주인공의 부모가 누구인지 아무도 짐작 못하게 될지 지켜 볼 일입니다.
그나저나, 역천의 방법으로 태어난 주인공... 류진원!!
과연 그 역천의 방법이 무엇인지 읽는 내내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류진원은 순천이 아닌 역천의 방법으로 태어났기에 내공을 익히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생각, 연재 당시엔 하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냥, 인간같지도 않은 엄청난 존재인 마후와 그 마후에게 쥐잡히듯 잡혀사는 경처가 천무대제의 잡혀사는 인생이나, 그런 부모는 나몰라라~ 세상으로 뛰쳐나와 속 편하게 색시감 찾는다고 주유하고 있는 류진원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을 뿐이었지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후와 천무대제의 조합에 무엇이 잘못 되었기에 번번이 아이가 죽어났는지.. 또는 류진원이 역천의 방법으로 태어나야 했는지 그 저변이 궁금해 졌었습니다.
ps - 파황(破荒)이라는 글자를 봤을때, 어째 류진원의 그 쇠몽둥이가 생각나더군요. 거칠게 부수기엔 딱~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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