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희안
작품명 : 아루스전기
출판사 : 마루&마야
여전히 술술 잘 읽히는 느낌입니다. 좋습니다:)
본격 먼치킨의 세계(?)로 인도하게 될 줄 알았던 3권이 주인공의 숨통을 열라 쥐어짜내서 보기 좋았습니다(응? 굴러라굴러라...)
정말 3권 쯤 되서 이제 슬슬 후계자로의 입지를 제대로 굳히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렌스가 그렇게 막장 패를 꺼낼 줄이야;;;
2권에서 주인공이 습득한 기연아이템(?) 마법서는 기연에서 그치지 않고 재앙을 불러오는군요. 좋은 수순입니다. 이것도 주인공에게 어떠한 악재를 줄 지 기대됩니다.
3권에 나왔던 영애 분은 또다른 히로인일까요-? 근데 아무리 판타지세계의 사람이라지만 전투력 제로의 영애가 앞에 사람들 픽픽 죽어가는데 너무 침착한 듯 합니다. 그 정도면 꽤 패닉된 모습이 보여야 할 텐데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_^;
읽다가 후반부에 오탈자 하나 발견한 것 같습니다. '내게'가 '내가'로 써져있던듯. 빠른출간에 미쳐 발견을 하지 못하신듯.ㅎㅎ
아무튼 3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4권 정말 궁금합니다. 한 달 만에 출간된 3권의 스피드를 타고 다음 달에도 연타로 4권이 출간되면 정말 행복할것 같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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