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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전개와 비뢰도의 재미

작성자
Lv.1 혼비
작성
09.07.18 21:43
조회
3,735

작가명 : 목정균

작품명 : 비뢰도

출판사 : 청어람

얼마전 대여점에 갔는데 비뢰도가 나왔더군요. 집어들었습니다. 사실 26권을 보는 둥 마는 둥 읽어서 앞의 이야기가 잘 기억이 안났지만 예린아씨가 납치됐다는 것만 알고 있어도 읽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우선 만족스러웠습니다. 작가가 작심을 했는지 스토리 진행이 빨라졌습니다. 비뢰도를 논하는데 있어 스토리 진행이 빨라졌다는 것은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입니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 사라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욕을 먹기도 하지만 비뢰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제가 비뢰도에 대해서 높게 치는 이유로 첫째 비뢰도의 작가 목정균이라는 사람이 무척이나 달필이라는 점입니다. 유머러스함이야 워낙 알려진 것이니까 익스큐즈 시키고....;; 사실 제가 높게 치는 부분은 문장이 상당히 정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간혹 오버스러운 문장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문장들은 단어의 선택이 신중하며  문장간의 연결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읽기가 편합니다.

둘째로, 비뢰도가 상당히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스토리야 매우 주관적인 것임에 틀림없으나 적어도 제가 보기에 비뢰도는 전체적인 줄거리가 꽤나 정교하게 짜여져있고 상당히 흥미로운 복선등을 중간중간에 제공합니다. 작품을 읽다보면 간혹 주인공의 노사부가 등장하여 과거 떡밥을 하나씩 던져주는데 현 시점에서의 스토리 진행과 전혀 관련없는 노사부의 등장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유기적으로 얽혀있어 하나의 스토리를 형성하기 때문이라 보는데, 개인적으로 노사부와 천겁령의 관계, 혁월린등 과거 인물들의 떡밥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셋째로, 매력적인 주연과 조연들입니다. 어찌보면 비뢰도의 분량 늘이기 신공의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스토리 중간중간에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고 각자간에 관계가 잘 얽혀 있어서 어지간한 인물들은 버릴 인물들이 없습니다. 남궁상하면 떠오르는 궁상맞은 이미지나 모용휘하면 떠오르는 깔끔한 이미지등 캐릭터간의 개성도 잘 잡혀져 있습니다.  주인공이외에는 게임속의 NPC마냥 취급되어 버리는 소설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런 점에서 비뢰도는 무척 생동감이 있다고나 할까요?

사실, 저 역시 비뢰도를 하이텔 연재당시부터 보아왔고, 신선한 재미에 열광했었고 또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이러한 실망의 근원은 '배신감'이었습니다. 무수한 떡밥을 투척하면서도 정작 스토리의 진행은 거북이 발걸음처럼 흘러가니 한 권 후딱읽고 나면 읽기 전이랑 크게 이야기가 진행된 것을 느끼지 못 할때 왠지 모를 배신감이 들더군요. 무척이나 저열한 비유지만 모텔까지 같이 간 여자가 한 시간 지나도록 빼면서 티셔츠 한 장 벗을랑 말랑 할 때의 기분이 이럴까요.

여하튼 스토리의 진행이 빨라졌습니다. 28권이 어찌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앞으로 이런 전개가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S.

비뢰도 작가를 꼭 돈에 눈이 멀었다는 식으로 험담하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현재 한국에서 무협소설이 팔리는 세태를 안다면 그러시면 안 됩니다. 작가가 질보다 양을 추구하게 되는 일차적인 이유는 독자입니다.


Comment ' 29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09.07.18 21:50
    No. 1

    무협계의 김성모, 간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유령자
    작성일
    09.07.18 22:01
    No. 2

    호오.. 저도 이십몇권까지 보다 접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군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할듯..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9.07.18 22:24
    No. 3

    비뢰도는 장점 없어요.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분량에 그내용이면 솔직히 욕을 퍼부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비뢰도 1~16권까지 소장하고 있네요.
    말장난글,트랜스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7.18 22:31
    No. 4

    비유가 괜찮네요. ㅎ
    사실 한 시간이 뭡니까. 서너 시간 이상이래도 할 말이 없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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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7.18 22:32
    No. 5

    솔직히 비뢰도 한번에 쭉 읽을 때는 재밌게 읽는데,
    정말 현재까지 나온 권수 다 읽은 후에, 앞으로 나올 권을 기다리고, 읽고, 기다리고를 몇 번 반복하면 정말 별로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궁극대박
    작성일
    09.07.18 22:40
    No. 6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보다 접으신 분들 그냥 쭉 접으세요. 보면 열통 터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7.18 23:18
    No. 7

    전 비류연의 여장에서 gg를 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7.18 23:43
    No. 8

    확실히 그동안 너무 늘인게 큰 단점이죠. 그리고 굳이 하나 더 뽑자면 독자의 눈이 달라졌다는거죠. 목정균님의 약간은 복잡한 문장은 요새 독자에게는 독이나 다름없죠. 시원시원하고 단순명쾌한 문장이 인기다 보니 요새 트렌드에는 안 맞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紅葉滿山
    작성일
    09.07.19 00:16
    No. 9

    느린 전개가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라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Gerrard
    작성일
    09.07.19 00:36
    No. 10

    비류연 여장이 너무 싫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09.07.19 01:05
    No. 11

    그저 빨리 완결이나 내는게 좋을듯싶네요 솔직히 너무 묵향.비뢰도 이 두작품 너무 질질끌고있죠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다른작품쓰실자신이없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강철심장
    작성일
    09.07.19 01:49
    No. 12

    요번에 나온 권부터 빨라지기 시작했고.. 늘리기는 햇어도
    재미가없지는 않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07.19 02:14
    No. 13

    지금까지 권수 보고나면..드는 생각... 이많은 권수를 가지고
    진행된 내용이..겨우 이거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7.19 09:34
    No. 14

    1권인가 보면 작가서문인가 작가님이쓰신글보면 김용님의 영웅문을보면서 그권수가 너무짧게느껴졌다...한100권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자기는 아주길게쓰고싶다고했죠...전 에상했었는데..이정도권수될줄;;
    저같은 경우에도 재밌는소설은 좀 질질끈다해도 게속나왔으면하는 바람이...비뢰도 확실히 재미는 조금떨어졌지만 글쎄요...솔직히 요즘나온책들중에 이보다 못한책들도 수두룩하더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09.07.19 12:00
    No. 15

    지능형 안티인듯... 느린 전개 빼고는 단점이 없다는 말을 하므로서
    댓글을 유도함과 동시에 비뢰도를 까게 만드는 글...
    단점이 느린 전개만 있다고 하기에는 독자들을 너무 얍보는거 아닐까요?

    동천도 느려 터진 전개로 답답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비뢰도는 진짜 오래 오래 해먹으려고 하는듯한 느낌이 강하다면
    동천은 긴 스토리 구상으로 진짜 100권 채우려는 느낌이 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9.07.19 12:16
    No. 16

    비뢰도와 묵향은 그 누가 말해도 구원받을 구석이 없는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07.19 12:34
    No. 17

    전 1권 나왔을 때 부터, 빌리자마자 반도 안읽고 던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9.07.19 13:01
    No. 18

    피카님은 님이 이상한거임 비뢰도가 욕먹는이유가 늘여서 그런거지
    1권부터 그렇게 늘일 구석은없었는데 님이 그냥 취향안맞는거지 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9.07.19 13:08
    No. 19

    저도 비류연의 여장에서 지지친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키작은헌병
    작성일
    09.07.19 13:27
    No. 20

    저두 비류연 여장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9.07.19 15:07
    No. 21

    지나친 늘이기 말고는 저평가될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설앙군
    작성일
    09.07.19 15:44
    No. 22

    감상문이 너무 호평이네요 "유일한 단점"이라는 언급이 너무 과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9.07.19 15:52
    No. 23

    늘이기가 유일한 단점 맞음.
    요즘 나오는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 비뢰도의 단점이라고 말할만한 것이
    늘이기를 위한 비비꼬기 문장말고 또 뭐가 있나요.


    근데 전 비뢰도 늘이기를 위한 비비꼰 문장(말장난혹은 만담)이 너무 저의 유머코드를 자극해서 비뢰도 한 50권까지 나온다고해도 웃으면서 볼수 있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9.07.19 17:02
    No. 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뢰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웃음만 나오는....

    이거 아직도 완결 안났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07.19 19:59
    No. 25

    사람들마다 취향이 달라서 그런거겠죠..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세팅
    작성일
    09.07.19 21:55
    No. 26

    글쎄요... 1부까지 보고 안봐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지금 기억나는건 비뢰도는 늘여쓰기 말고도 개연성도 없었습니다.
    거기다 십수권이 나왔을 때도 무력의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서
    어떨때는 학관의 무사부가 대단한것처럼 나오다가 듣보잡으로 나오기도하고, 관원들도 무력이 들쑥날쑥했죠.
    비류연이 힘을 보여도 그저 한번 놀라고 뒤에가면 언제 그렇게 능력보고 놀란적이 있냐는듯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듯 하는 등장인물들의 태도들이며...
    뭐 비뢰도라는 글 자체가 싫어져서 이런 단점들이 들어온지도 모르겟지만 전 늘여쓰기 말고도 솔직히 개연성 없는게 더 문제였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뭐 나예린을 어렸을때 봤느니 이런 말도 나오면서 여장까지 했다던데 이건 뭐... 뭐랄까....
    얘기만 들어도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19 22:40
    No. 27

    박세팅님글에 동의하네요..흠냐.. 개연성은 정말없었지요.. 글늘이기는 상상을 초월했구요..그당시는 그다지 견줄만한 소설이 몇없었기에 읽었지만..지금은.. 비뢰도 에 견줄한만소설은 길에 굴러다닐만큼많습니다.

    여장이후로응 더이상 기대도 안들고 읽을가치가없다고 판단되더군요.2부에서 빠른 전개로 빨리완결시켰으면 그나마 괜찮은 수작이 됬을지모르나..지금으로써는...망작에 가깝다고 봅니다.

    동천이라는소설은 너무 방대합니다..100권으로도 안멈출듯하군요.물론줄이고 줄이면 가능하겠습니다만..너무많은 떡밥이 존재하여.100권으로도 부족한감이 느껴지더군요..너무 깁니다 동천은..차라리 한백림 작가님처럼 중간중간 짜르고 세분화시켜서 연결시키는 그런종류였으면 모르겠지만..현재 동천만해도 ..몇십권이니 ㅡ.ㅡ.현재 저의 위치는 울산입니다..울산에서 동천 1-2부까지는 가끔있어도 3부부터는 거의없습니다..ㅠㅠ
    이작가님도 너무....방대한 스토리에 자신이 감당못하시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란디우스
    작성일
    09.07.20 00:19
    No. 28

    예전에는 하두 재미있게봐서 몰랐지만 2부부터 늘어지게하는게 너무 티가 나더군여.. 그전에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재미도있었지만 이번부터는 쓸데없는 설정이 군대군대 보였습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본스토리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내용을 12권정도로 줄일수있다 라는거지만 말입니다...(너무 많게잡았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혼비
    작성일
    09.07.20 14:30
    No. 29

    제가 본문에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비뢰도가 초반에 붐을 탈 당시의 기대치의 회복이라는 의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뢰도의 개연성,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뢰도의 코믹스러움은 작가의 글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의 상황에도 크게 의지하고 있고 이로인한 작위적인 상황연출이 개연성의 파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초반부터 존재해 왔고요.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애초에 비뢰도의 인기에 크게 지장을 주었던가요? 과거 비뢰도를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들중 개연성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최고수준의 인기를 유지했고요. 실제적으로 비뢰도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내용이 늘어지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연성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말없이 용인하고 읽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비뢰도의 장점을 10권 안쪽에서 출판되고 있었을 당시에 한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오바스러운 칭찬인가요? 저는 비뢰도의 그때와 지금이 적어도 제가 언급한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27권들어 연재속도가 빨라지게 되자 만족스러웠고요.

    정리하자면 글을 쓴 취지는 느린 연재속도만 개선하면 비뢰도가 완전무결한 작품이 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예전 기대치를 회복함으로써 다시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된다는 뜻으로 봐주시면 하고요. 그래서 사실상이라는 단어를 붙였는데 전달이 좀 미흡했던 것 같네요.

    사족을 달면 재미있게 읽고있는 입장으로서 지능형안티라는 소리를 들으니 좀 황당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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