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만인지상
출판사 : 파피루스
전표위조가 특기인 한 사기꾼이 기연을 통해
절대고수가 된후 원치않은 상황과 오해로
세인들의 존경을 받고 황제의 신임을 받아 큰벼슬을
얻는다는 내용인데 초반까지봤을때 왠지 녹정기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들더군요. 주인공 성격이나
어머니가 기녀인 설정도 그렇고..
어쨋든 고리타분하게 협의나 내세우며
손해보며 사는 주인공보다는 금전적으로도 챙길것 다 챙기고
미녀들에게도 실속(?) 제대로 챙겨주는 본주인공이
더 보기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에피소드도 있었던것 같지만
매력적인 조연들도 많아 즐겁게 볼수있었습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모용가주와 남궁가주의 암투(?),
호색삼걸,금라공주등등..
무엇보다 마지막권에서의 욕대결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적세력들중 대막혈궁은 그렇다치고
북천세력은 마지막에 너무 허무하게 무너진것 같군요..
본진이 딸랑 몇페이지만에 전멸..
정무맹은 꿔다논 보릿자루인지 한것없이 주인공이
혼자 다 때려 부셨으니..
마지막에 강호오미중 사미와 결혼했다고 나왔고..
금라공주는 황명이니 결혼해야할테고..
그럼 이미 관계를 가진 설지나 소하는 어찌됐고
조비연과 섭미미는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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