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노경찬
작품명 : 사자의 아이
출판사 : 로크미디어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대평원.
그 중에서도 사자의 무리에서 자라나는 인간 아이.
사자의 우두머리, 제레아의 아들로 살아가는 프라일.
무척 담백한 문체로 모나지도 않고, 둥글지도 않은 그런 분위기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뭐랄까요? 인간이 아닌 사자에 의해서 키워지니, <정글북>을 떠올리게 하면서... 또 사자들의 알력을 지켜보노라니 마치 <라이온킹>을 보는 듯 합니다.
이 글은 어쩌면 시류에 맞지 않은 글일 수 있습니다만, 정녕 잘 쓴 글을 찾는다 하시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프라일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정말 흐뭇하면서도 절로 웃음을 머금게 됩니다.^^
사자들은 물론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제대로 살아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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