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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살사신 3권 [미리니름 약~간]

작성자
Lv.44 幻龍
작성
08.01.08 16:29
조회
1,961

작가명 : 장훈

작품명 : 불살사신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일단 마음속 외침

....나 무서워

....살려줘

==========================================

....앞의 단말마인지 울부짖음인지는 제껴두고...

요번에는 색다르게 둔저님 버젼으로 감상을..

1. 휘성, 인간 되다.

2. 휘성, 사춘기가 되다.

3. 휘성, 짱이 되다.

오오 간략하다.

그러면서도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일리가..)

뭐, 재미야 여전하지만...

이번 권에선 스승이 죽는군요...

(어이어이, 이게 위의 것보다 더 심한 미리니름 같은데?)

감동먹어서 눈물이 한방울 맺힐 뻔 했다는...

그리고 뇌까지 불사체가 되지 않은걸 보니...

분명 토돌님의 주1)라이프 노트엔 휘성의 이름이 적히지 않았겟구나 라는걸 암시하는 듯....

그런데 제가 울부짖은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에이, 뭘 그런게 다...

(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3권 후반부를 보면 세외의 무공으로 나오는 게...

주2)수라 태양광? 이거 앞뒤만 바꿔놓은 그거 아녀...

얼씨구? 주3)현천구검에 벽력섬, 게다가 유리빙검이라!

....

절망했다.

약해빠진 주인공에 절망했다.

앞으로 수백년 후 있을 무림의 타락에 절망했다.

그리고 그 다음 수백년 후 있을 인류의 위기에 절망했다.

...

결론: 재미있다. 추천한다.  

=================================================

주1: 데쓰노트의 반대개념. 몰살의 토돌님의 특수 아이템으로 살 놈만 이름이 적혀있다는 전설적 아티팩트. 죽일 놈이 워낙 많아 데쓰노트에 일일이 쓰기 귀찮다는 이유로 만들어져 그 많은 작품을 거쳐오면서도 주연 중 여기에 적힌 이는 손에 꼽힌다고 한다...

주2: 전작인 황당무계에서 태양수라광으로 나오는 세외의 절기.

이 당시의 강호는 중원 짱을 외치며 세외를 혹사시키며 부려먹는다. 그러다 이계의 성기가와 대마도사에 의해 중원의 강호는 거의 전멸을 맞이한다.

주3: 전작인 뱀생투(뱀파이어 생존 투쟁기)에 나오는 무공 이름들. 여기서 인류는 지구의 지배자격 위치에서 최하층 계층으로 그 위치가 떨어지고 힘겨운 생활을 하게된다.


Comment ' 7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8.01.08 17:43
    No. 1

    으흠 재밌습니다 확실히
    4권까지 봐서 구매 예정 이대로 재밌게 나간다면 말이죠
    처음으로 지르고 싶은책인데 조기완결되면 되는건 아닐테죠 ? ㄸ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8.01.08 18:11
    No. 2

    으으음. 사춘기라; 정말 무섭습니다!!! 무서워요!!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1.08 20:54
    No. 3

    근처에서 유일하게 받던 책방이 3권 반품을... -_-; 빌리려면 버스 타고 가야...

    환룡님 // 뇌가 불사체가 되어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토돌님이니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구라마군
    작성일
    08.01.09 01:07
    No. 4

    토돌님 소설에선 안심이란 있을수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1.09 09:04
    No. 5

    토돌님이야 암흑과 역광에서 주인공을 수도 없이 죽인 전적이 있죠.
    오죽하면 다른 주인공이 그 주인공의 시체를 먹기까지 했겠습니까-_-
    생각해보면 웃기네요. 한 명은 당연히 내가 먼저 죽어서
    양식이 될테니까 내 몫만큼 살어~ 하고, 또 한쪽은
    당연하다는 듯이 잘 죽이고 잘먹었다는 후문;;;
    제 글 편력 중 가장 쇼킹한 순간이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韓熙星
    작성일
    08.01.09 17:39
    No. 6

    재밌겠군요. 책방 가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8.01.09 21:31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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