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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7.11.07 15:27
조회
2,067

작가명 : 박선우

작품명 : 흑룡

출판사 :

설수인...

왜 이렇게 얄미워졌는지...

아무리 임신중에 하고 싶은거... 안해주면 그리도 서럽다지만, 술이라니??

뭐, 남궁세가에서 공부한답시고 제법 책을 읽어대며 태교를 나름대로 하는 듯 해서 이쁘게 봤는데....

임신중 음주!!! ...요거 하나로 그냥~

딱, 찝어서 아주아주~ 미워진 설수인이 되어 버렸다는...

천상칠화중 가장 나이가 많다면서 언니 노릇하느라 항상 휘젖고 다닐때는 그래도 봐줄만 했는데,

어째서 저리도 철이 없어 보이는 건지...

아무리 어릴적에 아버지의 방랑벽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손 치더라도 저러는 건 어린양이 너무 심했다고 보여지네요.

순간적으로 엄마될 준비가 덜 되어 보였다는...;;

아무튼

응답없는 힘든 사랑을 선택했던 비련의 주인공(?) 남궁가혜는 마침네 죽음을 결심하고 떠나고...

필연적으로 비천의 무리들과 부딛혀야 할 흑룡 형제들은

어쩌면 다음편에서 아주~ 힘든 싸움을 하게 될지도 모를 상황이라...

새로 태어나게 될 흑룡의 아가와 수인이... 수인이네 식구들.. 남궁청.. 등등을 지켜가면서 얘네들이 제대로 싸울 수는 있을지

무지~ 걱정된다는...

설마, 흑룡 형제들 일부가 떠나고 난 빈집털이(?) 식으로 성가장을 공격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이 고전을 한다거나..

약간의 허술한 틈(?)을 타고 나약한(?) 설수인이나 남궁청 등등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아찔하네요.

부디~

설수인의 출산이 조금 늦어지고, 영풍단인지 뭔지...하는

악연을 맺은 비천 한 일파가 좀더 일찍(?) 들이닥쳐서 흑룡 형제들이 한꺼번에 손을 쓰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천이라는 조직의 그들...

뭐.. 나중이라야 흑룡에게 아주 처참(?)하게 깨질 것이 불을 보듯 뻔~ 하지만,

왠지.. 너무 나대는 느낌이라 아주~ 싫었어요.

그래도,

세상이 아무리~ 험난(?)하고 위기가 다가와도...

흑룡형제들의 결혼 프로젝트(?)는 나름대로 굴러가고 있었으니...

나대기 좋아하는 수인이...

마룡이 핑계 대고 청룡에게 한 처자를 소개 시켜 주는것...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동생들을 살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조금 이뻐지더군요.

청룡...

차였던(?) 후유증(?) 인지 천성인지~ 형제들 특유(?)의 순박함이 언듯 비춰서 나름 귀여웠지만,

뭐랄까 2% 부족한 느낌??

...뭐 성격이겠죠?

흑룡이랑 다른 느낌이어서인지 몰라도.. 약간 성이 안차더군요.

적룡의 연애사야 형제들 중 가장~ 무난(?) 한듯.. 특이하게 굴러가고 있어... 가끔은 데이트(?)를 하는 건지 정보전달을 하는건지 좀 헷갈리긴 하지만..;;

뭐.. 적룡의 그녀(?) 탓에 흑룡 형제들은 적진에 스파이(?) 하나 심어 놓은것 비슷한 효과(?)는 보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그나저나 백룡...

빙설화 이가흔과 어울리는 듯도 하지만,

이론에 강하던 이전 모습이랑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강하게(?) 나가는 모습이...

얘도 한 성질 할 것 같은 느낌을 팍~ 줍니다. (←왠지 웃겼다는..^^;)

6권이나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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