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잠자는용 3권
작가 취준
출판사 파피루스
자충수가 된 노예 생활이 전화위복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반권내용)
현세에 있던 여동생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첫사랑도 찾지 않고(찾으면 떠날결심을 못할까봐), 제국에 있다는 현자를 찾아가고, 차원이동에 대한 단서를 알게되고, 자신과 같이 차원이동후에 현자를 찾아온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사람을 찾아갔는데 갑자기 나타난 촉수(?) 괴물.. 잠시 미연시에서 섭외.
사람들을 학살하는것을 보고 도망칠려다가 세상에 나온 순대로 죽어야지하면서 괴물을 막습니다만, 가공할 재생력을 보여주는 촉수괴물에게 1라운드 패배를 당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후 사제의 도움을 받다 회복하고 2차전을 벌이려는데 촉수괴물이 변신을 합니다. 정확히는 변태라고 해야하나요? 알상태를 거치더니 용으로 변한 괴물을 쥔공은 필살기(?)를 써서 죽입니다. 다 죽어가던 쥔공은 그 촉수괴물의 재생력을 넘겨받아 다 죽어가던게 치료되고요. 그리고 찾아갔던 동향사람의 남긴 일기를 보게되는데,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촉수괴물이 나온장소가 그 차원이동을 해온 동향사람이 살던곳이었고, 쥔공이 찾아간 날이 자살한 날이었습니다.
자살->촉수괴물->사람학살->레벨업->알(변태)->용 이라는 추측도 가능한듯합니다.
제목에서부터가 잠자는 용. 즉 용으로 우화하기전 상태를 말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주인공이 노예상태에서 탈출할때 들린 영주도 같은 이계출신임을 암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차원이동에 대한 단서가 1500년전에 동족의 심장5개를 가지고 차원이동을 실험했던 용이 남긴 동족의 심장5개인데, 심장이 5개인 만큼 차원이동된 숫자도 5명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일기에 나와있던 실험같은거 생각하면 아닐가능성도 있겠지만요.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담권도 빨리 써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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