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바이발할연대기
출판사 : ??
예 바이발할연대기입니다.
이곳에서 추천을보고 이미 강하다는것은 알고 빌렸습니다만.. 글쎄요 강한것은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부분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첫째론 작가분께서 독자들이 예상치못한 전개를 해야지.. 하고 너무 의식하고 계신듯하네요. 물론 제 추측일 뿐이고 그것이 그렇게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만...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작의 죽음부분에서 느꼇습니다.그 부분은 지나치게 빠르게 전개되기도 했고 해서 말이죠.
그리고 대결한 상대를 죽인다던지하는 부분에서도 좀..
그리고 또하나의 아쉬운점은 지나친 현대물품의 도입입니다.
과연 여기서 어떤독자분이 판타지에 가더라도 직접 무엇을 만들거나 상세한 구조를 기억할 만한 분이 있을까요?
주인공은 에어컨에 온돌구조, 논밭만들기등 못하는게 없지요. 솔직히 개념을 알고있다고 하더라도 직접만들기엔.. 장인에게 설명하고 하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되지만..상세구조를 생각하기 힘들지요. 뭐 이런점이 아니더라도 지나친 현대물품의 도입은 제취향이 아니었기에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의식이 너무 .. 50명죽은것을 가지고 50명이나라고 주장하는부분에서 상대의 목숨은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아군한명의 목숨에 너무 연연해 하는모습에 위선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이나라에, 호감을 가지고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잠시 의탁할 곳 정도로 생각하면서 말이죠.
좋았다라면 1권초반부분이 좋고 전투도 호쾌하니 좋더군요
하지만 중반의 경우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좀 빠르게 넘겨버렸습니다. 그런데 또 2권 후반이 재미있어서.. 다음권을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상당히 고민되는 소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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