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8 wildelf
작성
07.03.11 17:52
조회
2,440

작가명 :  

작품명 : 태극검해2부

출판사 :

며칠 전 태극검해 2부가 나온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있어서

기대를 갖고 책이 나오자 바로 빌려보았다.

진자운과 동생 장자경이 공동 주인공이라길래 주된 이야기는

장자경이 이끌어가고 진자운은 옆에서 도와주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진자운이 너무 개성이 강력한 탓일까?

작가님의 말씀처럼 장자경이 공동 주인공 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가 않았다. 주인공한테 계속 얻어맞고 얻어

맞아도 우직하게 버티는 것이 다라서 일견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다,  태극검해 2부의 주 내용이 진자운과 모용청려의

이어주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장자경의 비중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실망이 매우 컸다. 1,2권 분명히 재미는 있었지만 그 재미가

3권까지 이어질지는 정말 의문이다.

반선에 오른 진자운...  거의 적이 없다고 봐야겠다,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커다란 긴장감을 바라는 건 아니다,

1부에서도 진자운은 싸울 때도 여유를 보여주면서 싸웠고

그만큼 재미있었다. 그런데 최소한의 긴장감이 없다면 그 책은

그냥 슈퍼 울트라 초특급 매가톤 고딩이 이계를 정복하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무협은 싸우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싸움에서 긴장감이 없는 뻔한 승부가 보인다고 해보자

그건 팥 없이 붕어빵 먹는 것이요 팥 없이 팥빙수를 먹는 것이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 된다.(뭔 소리니? -_-)

뭐 작가가 아닌 내가 이정도까지 생각했으니 분명히 작가님도

알고 계실거라 믿는다.

분명 진자운 나오는 것도 재미는 있지만 장자경의 비중을 높여

이야기를 더욱 재밌게 풀어내 주셨으면 한다.


Comment ' 7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7.03.11 20:11
    No. 1

    태극검해 9권 읽고있는데 썩 주인공이 마음에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3.11 22:35
    No. 2

    확실히 진자운이 개성이 강하죠,
    모용청려와 맺어졌으면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07.03.12 00:38
    No. 3

    전 오히려 그런 진자운이 주인공이라 더 좋은거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7.03.12 01:39
    No. 4

    당연히 3권부터는 장자경의 비중이 올라갑니다. 진자운이란 괴물이 어떻게 방해를 할지는 또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글의 긴장감도 3권서부터 본격적으로 올라갈 듯... 3권에서 비로소 제대로된 진자운의 대적자가 나오니까요-_-(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3.12 06:44
    No. 5

    2 부는 진자운의 비중이 큰만큼 더 재미있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한 삼,사십년 후나 반백년 후의 이야기라면 모를까? 태극검해 2부를 진행하는데 개성이 강한 진자운이 비중이 낮다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될수 있을것입니다. 사실 2부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모용청려가 가장 좋아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7.03.12 16:49
    No. 6

    개인적으로 태극검해 보는이유중 50%는 진자운♡모용청려때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wildelf
    작성일
    07.03.12 21:37
    No. 7

    저도 본문에 썼다시피 진자운이 좋고 많이 재미있어 합니다 ㅎㅎ

    하지만 태극검해 2부인데 , 또 다른 주인공이 있는데
    너무 진자운만 띄어주는 것 같아서 투정 반 푸념 반으로 적어 본거지요 ㅎㅎ

    3권 정말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5 무협 풍종호작 광혼록의 맹룡대협..... +16 Lv.87 소프라노스 07.03.12 4,164 2
13644 무협 절대기협, 해리수표도의 도망자 +8 Lv.1 인위 07.03.12 2,656 3
13643 무협 본국검법시리즈3탄 폭풍의검 +5 Lv.79 화산송이 07.03.12 1,577 0
13642 무협 설봉님의무협소설 +14 Lv.1 참찬공 07.03.12 2,542 0
13641 무협 신기루 1권에서 3권까지 읽고 +8 Lv.1 쥔장아이디 07.03.11 1,749 0
13640 판타지 세드엔딩이라 더 감동받았던 `신군주론` +6 Lv.60 이싸毁毁毁 07.03.11 2,350 3
13639 판타지 달빛조각사, 골드, 프레어, 소녀의 시간 +14 Lv.1 인위 07.03.11 3,623 2
13638 판타지 소환전기 +9 Lv.1 인위 07.03.11 2,225 1
» 무협 태극검해 2부를 읽고.....(살짝 미리니름?) +7 Lv.58 wildelf 07.03.11 2,441 1
13636 무협 일곱 사형제의 종횡무진 강호기! 흑룡!! +4 Lv.63 신마기협 07.03.10 3,431 3
13635 판타지 마법 못쓰는 주인공의 마법사 성장기!! Lv.63 신마기협 07.03.10 1,986 1
13634 판타지 어여쁜 NPC처녀와 모험을!!! +4 Lv.63 신마기협 07.03.10 2,052 0
13633 판타지 강함에 미친 검술 천재 이야기!! Lv.63 신마기협 07.03.10 2,320 1
13632 무협 석송님의 풍뢰무 ㅡㅡa +11 Lv.1 돌장승 07.03.10 2,785 2
13631 무협 유쾌, 상쾌 통쾌! +3 비도(飛刀) 07.03.10 1,929 0
13630 무협 모든 것은 축구 때문이야!! 풍렬구단!! +1 Lv.63 신마기협 07.03.10 1,385 0
13629 판타지 제네시스, 판타지 세상의 성경이야기 +3 Lv.42 자묵 07.03.10 1,558 1
13628 판타지 다시 한번 추천 키즈멧 +4 Lv.63 신마기협 07.03.09 1,351 0
13627 인문도서 칼 속에 담겨진 한의 운율 +7 Lv.1 한초희 07.03.09 6,145 5
13626 판타지 용살자는 가라 용식자가 온다.. +3 Lv.63 신마기협 07.03.09 1,617 0
13625 판타지 정성민이 날리는 '크로스 카운터' +7 Lv.63 신마기협 07.03.09 1,784 0
13624 무협 이런 스승은 없었다. '스승무적'!! +5 Lv.63 신마기협 07.03.09 2,555 1
13623 판타지 킹스톡 4권 +3 둔저 07.03.09 1,665 1
13622 무협 호위무사를 4권까지 탐독하고서 +5 Lv.1 나는이다 07.03.09 1,796 0
13621 무협 철혈무정로 를 읽고 조금 잘못댄 표현이 있... +25 Lv.1 비가오네 07.03.09 2,988 0
13620 판타지 염장지르는 판타지 '아머드'!! +3 Lv.63 신마기협 07.03.08 2,236 0
13619 무협 황금충을 읽고 +1 Lv.23 풍이풍 07.03.08 1,740 0
13618 판타지 새로운 시도 "스트레이" 감상! +2 Lv.72 Nosicko 07.03.08 1,741 0
13617 판타지 프레어 백작 1권 +5 Lv.37 OOOh 07.03.08 3,191 0
13616 판타지 wirepuller!! 19금 판타지 +7 Lv.63 신마기협 07.03.08 5,012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