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환상미디어
많은분들이 책을 추천해달라고 문피아에 질문하시면
'일곱번째 기사' 라는 책이 자주 등장하지요.
자꾸 등장하다보니 머릿속에 인식 됬는지 책방에 갔다가
빌려오게 되었습니다.
1권을 펼쳐보니 요즘 판타지 답게 현실에서 넘어가더군요..
작가님이 주인공 또한 판타지 작가로 들어나게 하셔서
판타지세계로 넘어간 다음에 갑자기 주인공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게 된다던지 즉 먼치킨화 된다 는 것을 좋지 않은 인식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쓰셨더라구요.
그렇지만 ;; 일곱번째 기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 소설에 주인공 또한 그 범주에 벗어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현대에서 알게된 사상과 중세시대의 내용들을 알고 있고 그 것을 바탕으로 노력하고 공부해서 성취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독보적이게 나옵니다. 물론 무력과 두뇌, 둘 다 갖추지 않은 점은 참으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만약 드래곤 만나서 일반인에게도 통할 수 있는 마법이라도 되었다면 GG죠 ;
내용은 현대에서 판타지 작가를 직업으로 삼던 주인공이 판타지세계로 와서 현대 사상을 판타지 세계에 전하는 내용으로 가고 있고
그 판타지 세계가 중세시대처럼 왕권과 신권이 대립하는 상황과 십자군 전쟁과 같은 성전이 발발하는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신선 하다고 느낀 점은 주인공 말고 이전에 6명이나 판타지 세계에 와서 각기 다른 활동을 벌였다는 것과 그 활동의 중심에 책에 담기 힘든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것은 신선하다고 봅니다.
대부분 복수,사랑,영지 발전,천하재패 정도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에 반해서는 말이죠.
위 내용은 감상 이후의 제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다른 의견이나 비판은 괜찮사오나 무자비한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제가 소심해서 ㅇㅅㅇ;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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