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초반만 잘 넘기면 '트레블러'

작성자
Lv.63 신마기협
작성
07.02.27 05:25
조회
1,695

작가명 : 기분좋은아침

작품명 :  트레블러

출판사 : 유조아 연재

솔직히 말해 4편까지 읽다가 안 읽을려고 했다.

그렇지만 최근편(?) 댓글 중에 3번이나 읽으셨다는 분이 있어

참고 계속 읽었다. 읽으니까 초반이 엄청난 고비였다.

나이트골렘보다 더 한 이 정도의 초반 안습이 있다니...

부디 작가님께 부탁이 있는데 초반에 염라대왕 안나왔으면 좋겠다.

워낙 이 장면으로 시작되는 책 몇권 읽다가 피본것이 많아서

10페이지 넘어가기 이전 염라대왕이니 저승사자 나오면

백이면 백 대인지뢰라는 지뢰감별서도 있지 않은가(?)... 여하튼

난 염라대왕도 몇번의 환생부분도 잘 넘길 수 있었다.

단 주인공의 마법과 내공습득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넘기기

힘들었다.

이 작가님은 15세이전 8클래스 마법이나 소드마스터 레벨 찍을시

핵지뢰 경고 등급이 붙는다는 주의사항을 못 들었나 봅니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빨간등이 수시로 켜지면서

내상주의보를 날렸죠.. 다행히 글이 진행되면 될수록 깽판물과

멀어지고 일부일처의 건전한 결혼관까지...

이어지는 영지개발장면과 국가운영 그리고 전쟁장면 다 좋았습니

다. 제가 읽은 것중에 이 정도로 철저한 경제관념을 도입한

판타지를 볼 줄이야.. 초반과 너무 틀려서 엄청 놀랐습니다.

이 부분에서 청색등이 켜지면서 '파라블럼'에서의 호신호가

쏟아지더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작가님이 경제관뿐만 아니라

국가관이나 정치관에서도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중반으로 넘어 갈수록 계속 감탄만 했습니다. 완결만 되었어도

나이트골렘보다 더 위로 치고 싶은 흙속에 진주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7.02.27 14:14
    No. 1

    몇번에 환생 기억을 가지고 타차원 에 태어난 주인공 이죠
    주인공이 전생을 모두 기억 하고 마법9서클 을 마스터 하고 검으로는
    그랜드마스터 그리고 드래곤을 부하로 부리고 뛰어난 정치가,과학자,경제 공무원 .기술자 로 제국전쟁에서 황제로 등극 그리고 드래곤과 트러블
    핑게로 잠수후 자동차 회사 사장으로 변신 여기까지 보면 진짜 먼 치킨 입니다 위 말한 부분은 뛰어 나지만 주인공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하고
    혼자서 천년정도 문명을 만든다는 부분에서 혼란에 바짐니다
    저자 가 말하는 트레블러 가 무엇을 말하는지 글이 완결이 안나서
    말하기 무엇하지만 이글이 흙속에 진주라는 글에는 반감이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02.27 20:41
    No. 2

    종남검성님 날카로운 안목입니다. 염라대왕이나 저승사자가 초반에 나오는 검황 이계 정복하다(?) 이거보고 시커멓게 죽은 피를 토했습니다. 초반에 나오면 대인지뢰가 맞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7.02.28 22:49
    No. 3

    그르게요.

    왜 그렇게 다들 기를 쓰고 염라대왕 집어넣고 창조신에 천사까지 집어넣는지..-_-;;

    어차피 판타지에 그런 것들이 개연성을 부여해준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03.01 13:34
    No. 4

    이정도 추천이라면 안가볼수가 없지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暗然燒魂
    작성일
    07.03.11 19:51
    No. 5

    조아라 연재된 트레블러가 그 트레블러가 맞는가 보군요...이계환생먼치킨영지발전물로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83 무협 박성진자가의 천뢰무한을 읽고... +5 그림자의꿈 07.03.02 2,539 0
13582 무협 태극검제를 다시 보고... +4 Lv.1 일곱우레劍 07.03.02 2,816 0
13581 기타장르 여러가지 등등,,, 창염의불꽃 07.03.02 1,072 0
13580 무협 뒤늦게 강철에열제 14권을보고 흘린눈물.. +6 Lv.1 진천열제 07.03.01 2,415 3
13579 판타지 룬의 아이들 - 데모닉 - 8권(미리니름 있음) +9 Lv.5 endevlsh 07.03.01 2,586 0
13578 판타지 [강추]북천의 사슬 +8 Lv.1 리얼블루 07.03.01 3,960 1
13577 무협 마법서생 1~3권을 읽고 +4 Lv.3 한재혁 07.02.28 2,179 0
13576 일반 달빛 조각사 추천!!!! +5 Lv.99 [황소] 07.02.28 1,828 2
13575 기타장르 거의 모든 것들에 관한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ether 07.02.28 1,141 0
13574 판타지 올마스터 8권을 보고 +4 Lv.36 JunKyuu 07.02.28 2,083 0
13573 무협 '견왕지로'를 읽고~ +3 Lv.43 엔진 07.02.28 1,780 1
13572 판타지 북천의 사슬 +9 둔저 07.02.28 3,807 0
13571 무협 검단하 +21 고추장국 07.02.28 2,594 2
13570 무협 독자들을 위함... Lv.1 Nodokhae.. 07.02.28 904 0
13569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 +8 Lv.69 히스테리g 07.02.28 2,452 0
13568 무협 일대검호 +7 둔저 07.02.28 3,430 0
13567 일반 묵향을 다시 처음부터 읽고 느낀것... +28 Lv.1 일곱우레劍 07.02.27 3,731 1
13566 무협 일대검호를 읽고 +14 Lv.23 풍이풍 07.02.27 2,969 0
13565 무협 독불 +6 둔저 07.02.27 2,521 1
13564 무협 구무협의 향수를 느끼다-서풍벽호- +4 Lv.5 斷心 07.02.27 2,315 0
» 판타지 초반만 잘 넘기면 '트레블러' +5 Lv.63 신마기협 07.02.27 1,696 0
13562 무협 추억의 정치 무협 '대도무문' +4 Lv.37 OOOh 07.02.27 1,686 1
13561 판타지 퍼스트 메이지 +5 둔저 07.02.27 1,735 1
13560 무협 최고의 무협 논란점 '쟁선계' +19 Lv.63 신마기협 07.02.27 4,265 1
13559 기타장르 [진산] 마님이 되는 법 +4 Lv.63 신마기협 07.02.26 1,773 1
13558 무협 개인적 생각 용대운 최고무협 '마검패검' +8 Lv.63 신마기협 07.02.26 2,251 3
13557 무협 추억의 무협시리즈 '백상' +8 Lv.63 신마기협 07.02.26 2,079 1
13556 무협 선무 5권을 읽고 +7 Lv.1 동진(東珍) 07.02.26 2,096 1
13555 판타지 듀얼리스트를 읽고서 +2 Lv.99 우문현답 07.02.26 1,072 0
13554 무협 구석에 찾은 보석 '광혼록'!! +13 Lv.63 신마기협 07.02.26 2,760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