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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
06.12.12 02:51
조회
3,111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북박스

이유있는강함 재미있고 신선하고 개념있는 글들을 써주시는 쥬논님

께 감사하면서 최근읽고있는 규토대제의 정체란 무엇일까를 적어봅

니다.(이하 편이상 평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오늘 아니 지금 규토대제 5권을 읽다가 규토가 검에 마나를 주입하는 사실을 아예 모른다는 구절을 보았다.. ..여기서 번쩍..

처음 일권부터 과연 규토가 누구일까하는 의문을 품으면서 조그만한 단서라도 잡아볼러 했던 나는 규토의 정체가 거의 공포의 군주 바텐키움일거라는 예상으로 기울고 있었는데..(망혼벽과 비슷한 곳에서 탈출하는 점,바텐키움이 망혼벽서열 4위였으나 인간으로써는 서열1위이니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그리고 황제라는 점등등,,)

그러나 오늘 5권에서 규토는 마나를 모른다..바텐키움이 살던시대는 분명 마나가 존재했고 세상을 주무르던 황제가 본인은 마나를 다룰수 없을 지언정 휘하 장수나 적장수들중에 마나를 사용하는 것을 못볼 확률을 제로에 가깝다..

베리오스나 시르온같은 신적존재의 개입으로 규토의 기억중에 마나에 관한것만 봉인했다는 가정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규토본인은 전생에 평생을 거처 주술에만 매진했다, 그리고 규토는 후생에서 마나를 몸에 느끼려는 시도도 처음하는것 같았다..

이것은 고로,,, 규토의 전생은,,,마법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의 황제이다...

크라이제네릭필드나 기타 마법은 후생에서 배운다는 뜻이다..

자그럼 쥬논님의 세계를 살펴보자.

처음 드레곤의 시대 ..마법이 난무했다.당연이 노,,

다음 검과마법의 시대(앙신의 강림의 배경) 도 당연히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인간이시대와 ...천마선과 유사인류의 시대만 남는데....후자는 당연히 아니다...

인간의 시대...이건 쥬논님의 설정상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말하는듯하다...

지금 인류의 역사를 더듬의 볼때...광활한 대륙을 누비며 황제라 칭할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나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런황제는 ,,,3명,,,

징지스칸,,,그리고 알랙산더,,,그리고 시저,,,,,

그둘중에 누구일까...그러다 문득 책마다 맨처음에 나오는 지도를 보니...유럽과 아랍과 아프리카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용이자는 2명으로 압축된다.. 알랙산더 아니면 시저,,,

그리고,,또하나의 사실이 머리속에 떠오른다..천마선에서 보면 규토는 토리오에 타격을 줄뿐 북방만 통일하고만다...

시저가,,,이집트로 진출하지만 클레오 파트라한테 빠져서,,,돌아가지 않나???

그리고 공포의 황제라는 단서는,,,누구나 광활한 대륙을 지배하려면 공포를 이용할수 박에 없다고 생각한다...바탠키움쪽으로 기울게 하려는 작가의 장치인것같다.

또하나 망혼벽이라는 존재는 인간의 시대에는 없다..앙신에 시대에 나오는 것이다..그러나 시르온이 인간의 시대를 적절히 통제하기 위해 너무 날띠는 강력한 영혼들을 잡아두는 가둬두는 수단으로 다시 제작해서 사용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또한 작가의 함정,,,

암튼 자료가부족에서 여기까지만 상상해본다...

징지스칸,,,알랙산더,,,시저,,,,험 ,,,


Comment ' 16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6.12.12 03:13
    No. 1

    헛..굉장한 추리력!
    그럴듯합니다..
    쥬논님으 ㅣ뒤통수 치기를 생각해보면
    은근히 설득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6.12.12 03:34
    No. 2

    제가 생각 하기 에는 천마선 에서 보면 거미여왕 을 다시 환생 시킨건 시르온 이면 망혼벽 은 시루온 통제 하에 있다고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규토7권에 보면 정확하지는 않치만 마왕 이라 추정 인물 이
    독백 하는 말이 규토 보고 인간왕 이라 면서 크라이제네릭필드마법 을 알려주더시 이야기 하고 규토 그걸 사용한다는 이야기 장치 이 부분에서
    전 규토가 시루온 눈 을 피하기 위해서 사전 작업차 마왕 자신이 기억을
    봉인하고 나온것이 아닌가 의심 됩니다 ...
    우리가 이렇케 추리 해보아도 항상 끝 부분에 가면 쥬논님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drpobi
    작성일
    06.12.12 08:48
    No. 3

    마나에 대한 생각으로 바텐키움을 제외시키시면서 주술은 무시하고 징지스칸, 알랙산더, 시저는 고려대상으로 넣으시다니...
    상기 황제들이 주술에 매진했다고 보기는 어렵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김제후
    작성일
    06.12.12 11:16
    No. 4

    시황제
    불로불사를 원했던 인물이니 주술에 매진했을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재밌다
    작성일
    06.12.12 17:33
    No. 5

    오호 상당히 그럴듯한 추리력~!감탄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12.12 17:56
    No. 6

    이런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2 18:33
    No. 7

    음.. 규토대제를 보고 있자면 베리오스가 떠오르는...
    이건 모두 베리오스의 계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식심차력, 크라이어제닉필드, 뱀파이어링, 할트만 등 모두 베리오스에게 이어지는 것들. 지옥에 나오면서 바로 이런 것들을 가지고 나오면 시르온에게 걸리니, 몇백년 전부터 이러한 힘들을 세상에 내놓은 건 아닐지.
    최초이자 최후의 드래곤 = 시르온 (신)
    목마들을 지켜보는 자 = 베리오스
    크라이어제닉필드를 전해주는 자는 누군지 모르겠다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한빈翰彬
    작성일
    06.12.12 22:49
    No. 8

    으흠, 시저는 황제로 등극하기 전 브루투스에 의해 암살당하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6.12.12 22:59
    No. 9

    은근히 베리오스의 사전공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천마선에서 이미 베리오스의 인내심에 감탄한 만큼, 천마선에서 드러난 베리오스 행동의 기반이 되는 사전작업이라고 내심 생각중입니다. 리플 중에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어서 기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6.12.12 23:07
    No. 10

    식심차력,크라이어제닉필드등은 베리오스가 배운거지..그가 가지고 나온게 아닙니다....즉,그와 전혀 상관없이 세상에 나와서 배운것일뿐 그와는 상관없는 능력입니다.(시리온이 세상에 나와 여러가지 기술을 배운것을 베리오스가 질투햇듯이,그또한 세상에 나와서 여러가지 습득하죠)..
    그러나 현재 규토대제에서 주시해야 할것은 크라이어제닉필드을 준자...
    또한 목마을 관찰하는자(베리오스을 의심햇음)...그들이 동일인물인지,아니면 각각의 인물인지...하여튼 다음편이 기대되면서...쥬논님 진짜 대단하다는것이 사람의 심리을 파고들어서....글에 대한 목마름을 안겨주네요...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6.12.12 23:12
    No. 11

    베리오스나 시르온은 신적인 존재로 그들에 입장에서는 마법이나,,주술,식심차력,크라이어제닉필드등은 하찮은 기술입니다...그것들을 굳이 그들이 배운것은 시르온은 아직 눈을 뜨기전이고,베리오스는 자신의 궁극에 기술을 사용하면 시르온이 나타나기에 배운것이지....그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6.12.12 23:18
    No. 12

    눈을 감지마님에 생각으로 생각한다면,,,,현 시대에 황제인데...시저(후에 로마는 진시황이 중국에 첫황제인것처럼,시저는 로마에 첫황제로 오르죠..사후_)는 황제가 못됬고,알렉산더는 전쟁하느라,정치할 시간이 없었고,,굳이 따지자면 징기스칸인데,,,그는 항복을 않하는 도시는 도시에 모든 사람을 불태워 죽이기는 햇죠....
    하여튼 눈을 감지마님에 눈으로 보니 또 다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잔고트
    작성일
    06.12.12 23:51
    No. 13

    천마선에서 규토대제에 대해서 크게 나오는 부분이 2군데입니다..(기억상으로..^^)

    하나는 괴검 할트만이군요.. 또 하나는 메테오를 성공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천마선에서 베리오스가 괴검 할트만을 얻기 위해...스캇섬을 방문했을때.. 사로 잡힌 드루이드가 괴검 할트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젊은 규토가 북방의 극점으로 걸어가.. 눈과 얼음의 지배자 드래곤 할트만을 만났고...긴 이야기 후에 괴검 할트만을 받아 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눈과 얼음의 드래곤 이면..크라이어제닉 필드와 연관 지을수 있을꺼 같은데요...

    그래서 전 크라이어제닉 필드는 할트만이 준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할트만이 달의 아이 화신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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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비천신마
    작성일
    06.12.13 11:30
    No. 14

    [부디 나의 간섭과 관여가 신의 섭리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최초이자 최후의 드래곤의 뜻에도 거스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여기서 신의 섭리는 시온과 달의 아이가 아닐까 하고 최초 최후의 드래곤은 새로 등장하는 객체인거 같네요. 북극에 있어 시온의 세균 공격에 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武매니아
    작성일
    06.12.13 13:40
    No. 15

    하 안습;
    한명밖에 모르시네.
    시저는 클레오파트라와는 전혀 상관없는대.
    시저가 아니라 안토니우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록임
    작성일
    06.12.13 17:37
    No. 16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는 전혀 상관없는게 아니라 상관이 많습니다.
    둘 사이에 아들까지 있었다는 예기도 있죠.
    시저와 클레오파트라가 먼저 사귀고(?)난 후, 즉 시저가 죽은 후
    안토니우스가 2차 삼두정치로 권력을 잡으면서 클레오파트라와 사귄겁니다.
    참고로 시저는 영어식 발음, 라틴어로는 카이사르라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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