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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
06.12.06 13:53
조회
3,069

작가명 :

작품명 : 권황지로

출판사 : 명상

이것을 읽은지 참오래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삭막해진 요즘시대에 예전만큼 배꼽을 잡고 웃을수 있는 이런 무협도 별로 없을것니다

주인공의 아빠는 얼굴이 잘생겼습니다 그래서 미남이죠 그 피를 받은 주인공은 미남입니다 (여기서 실망하지 마시길)

주인공의 아빠는 자신의 외모덕에 여자에게 빌어먹고 삽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빠가 집에 사놓은 술먹으려고 내놓은 안주를 주서먹으면서 간신히 대학을 졸업하죠

그리고 주인공은 어느날 번개를 맞게 되죠

주인공은 무협시대에 떨어집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화자찬합니다 자신은 꽃미남이었으니간요 주인공은 너무 무협책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자신을 비류연이나 묵향또는 황제의검으로 착각하는 망상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황제의검에 나오는 파천의 이름을따 진천이라고 짓습니다

주인공은 일단 기연이 올거라는 생각을 끊임 없이 했지만 언어를 익히는데 5년이나 걸렸습니다(이거 맞나?)

주인공은 기연은 자신이 찾아 가는거라며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상단을 차리게 되는데 때는 황제의 정치에 못이겨 반란이 일어나는데 주인공은 역시 대학에 나와서인지 그반란군이 이길것이라는것을 알고 상단의 돈으로 군사물자와 등등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상단은 부자가되었고 주인공은 총관이 되었습니다 그때 나이가 한 칠순쯤 되었을겁니다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이라서 언젠간 기연이 올거라면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의지의 주인공) 어느날 자신의 옆에 미인이 옵니다

그 미인에게 작업을 거는데 자신이 예상치 못할정도로 엄청난고숩니다

그리고 사부로 모시는데 주인공은 막끌려 다닙니다 (불쌍한주인공)

그쪽 무공은 괴상한 무공이라서 (간혹보면 해설도 있음) 주인공이 고생함 간혹 주인공이 괴로워한나머지 아주 이상하고 재밌는 동요를 불렀죠 이거 배잡았음

그리고 주인공은 헤체진서(조사들이 화장실 휴지대신 썼다는) 것을 찾으러 무림으로 나옵니다 이진서는 화장실 휴지와는 다르게 각 문파의 진산절기를 헤체 해놓은것 과같습니다

한마디로 각문파의 파해법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것을 찾으로 나오고 온갖 재밌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한번 다시 빌려보고 싶은 권황지로


Comment ' 5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6.12.06 13:54
    No. 1

    1부가 좀 용두사미쪽으로 끝난것 같네요 아마도 작가님이 군대를 간다는 애기가 있던데 2부는 언제 나올련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12.06 13:58
    No. 2

    으음..2부는 판타지..쪽이였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6.12.06 14:05
    No. 3

    네 판타지 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月Ⅲ[空天]
    작성일
    06.12.07 01:57
    No. 4

    칠순이 아니라 마흔 정도 아니였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허니오빠
    작성일
    06.12.07 15:21
    No. 5

    작가 후기를 보면 아마도 2부는 나오지 않을 듯 싶습니다만... 저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가끔씩 극악서생을 생각나게 하는 1인칭 시점의 글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정인군자가 아니라 노골적으로 여자를 밝히는 주인공이 밉지많은 않더군요. 하지만 부럽고 배아픈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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