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윤극사전기 감상겸 추천

작성자
엘(寒月)
작성
06.10.31 11:11
조회
1,659

작가명 : 시하

작품명 : 윤극사전기

출판사 : 청어람

어제 우연히 손에 들어와서 1권부터 3권까지 보았습니다.2004년 출간이니 근간은 아니군요. 작가께서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글 속에 나오는 말중에 가벼운 것이 없고 무공을 전혀 익히지 않은 의원이 의술을 펼치며 강호유랑을 하는 것이 색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제대로 된 고무협풍은 오랜만이라 목이 말라 2시간만에 세권을 다 읽었습니다. 끝이 어떻게 날지가 궁금합니다만 3권까지 본 상태에서의 느낌은 만족입니다. 줄거리 : 중상 , 필력 : 중상  노력 : 중

-백초곡 소속인 윤극사는 같은 식구라고 할 수 있는 제세원에서 의술을 배우게 되는데 우연히 윤극사가 백초곡의 조사가 가지고 있었다는 두병신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지고, 그 때문에 평범한 의원이었던 그는 여러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고무협풍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퓨전물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그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기 때문에.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3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6.10.31 11:40
    No. 1

    끝으로 갈수록 초(超)능력적 깨달음에 의해 현실이 왜곡되는 현상이 표현되는데 이 부분에서 이 작가가 정말 달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현실적 사실을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충분한 연유와 충실한 과정을 거쳐 아주 완곡하고 절절하게 파국까지 극의 긴장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가더라구요.
    부담되는 재료를 이 정도로 펼쳐내는 솜씨는 나중에 삼두표님의 재생에서나 다시 볼 수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6.10.31 18:27
    No. 2

    좋은글로 기억됩니다.
    단지 저같은경우는 내용이 마무리를 향해가면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변화가 그다지 즐겁게만 보이지않아서 손은 놨었지만...
    초중반은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황제라......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한성욱
    작성일
    06.11.04 10:57
    No. 3

    시하님은 최강입니다..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749 판타지 (감상)마법입국을 보고 +6 철신박도 06.10.31 2,752 1
12748 판타지 데이몬 감상(뒷북인가요?^^) +6 Lv.59 wildelf 06.10.31 1,348 1
12747 판타지 로스트 킹덤 +6 Lv.59 wildelf 06.10.31 1,232 2
12746 무협 고수 1권을 읽고... [약간 미리니름] +5 Lv.23 가상인 06.10.31 1,248 1
12745 무협 일인전승 3권의 오류 (미리니름) +5 Lv.99 노란병아리 06.10.31 1,497 1
12744 무협 촉산혈성 +6 Lv.1 인위 06.10.31 2,171 1
12743 무협 황제의검 후속작? .. 용랑기를 읽고.. 최고... +23 아싸비 06.10.31 4,400 2
» 무협 윤극사전기 감상겸 추천 +3 엘(寒月) 06.10.31 1,660 1
12741 무협 노는칼. 추천! +8 Lv.1 인위 06.10.31 2,225 1
12740 무협 과외선생 1, 2권 +4 일리 06.10.30 1,628 1
12739 무협 신공절학. +9 Lv.23 가상인 06.10.30 2,051 1
12738 판타지 뭔가 좀 어색했던, 측정불가 1권을 읽고... Lv.23 가상인 06.10.30 2,041 1
12737 판타지 대상인 1권을 읽고 +9 Lv.65 쥬주전자 06.10.30 3,623 1
12736 판타지 시간을 찢는검, 타임스프릿을 읽고 +7 Lv.65 쥬주전자 06.10.30 1,595 2
12735 무협 십만마도 +8 Lv.1 인위 06.10.30 1,914 1
12734 판타지 천마선에서 규토대제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10 Lv.1 물없이건빵 06.10.30 2,965 1
12733 판타지 막연히 기다려 왔던 소설 순백의기사 +3 Lv.59 wildelf 06.10.30 1,596 2
12732 무협 천잠 비룡포의 숨겨진 재미? 의미? 반전?&l... +10 Lv.4 천상용섬 06.10.30 2,476 1
12731 무협 임준욱 "쟁천구패" 완결 +14 Lv.23 케빈 06.10.30 4,093 1
12730 판타지 열왕대전기 아쉬운점 +13 Lv.1 마립간 06.10.30 2,167 1
12729 판타지 센티넬 +5 Lv.1 인위 06.10.30 1,453 1
12728 판타지 로스트 킹덤 4권 +4 Lv.24 마법시대 06.10.30 1,259 1
12727 무협 너무 비극적이다.... 아진 완결 +4 Lv.23 가상인 06.10.29 3,596 1
12726 판타지 열왕대전기... 추천 할만 하네요 +12 Lv.4 퐁풍퓽 06.10.29 2,014 1
12725 무협 데이몬을보고..그리고 작가분들 글좀 생각... +17 Lv.4 퐁풍퓽 06.10.29 2,750 4
12724 무협 천뢰무한7권 감상 후(미리니름) +3 Lv.6 검도천신마 06.10.29 1,627 2
12723 판타지 SKT 11권을 읽고......정말 슬프네요 미리니름 +12 Lv.59 wildelf 06.10.29 2,352 3
12722 인문도서 즉흥시인 +2 Lv.1 한초희 06.10.29 6,886 0
12721 로맨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비틀기 +10 Lv.1 한초희 06.10.29 2,000 1
12720 판타지 여러분들이 극찬(??)하던 아이마스터를 읽... +12 Lv.21 triangel 06.10.29 2,228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