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얼 (임무성)
작품명 : 용랑기
출판사 : 북박스
절대무적 - 천뢰무한 다 읽고
다른걸 볼려고 책방에서 책을 고르던중
용랑기가 딱~ 눈에 띄더군요....
만화책 용랑전을 재밋게 봐서 그런지
용랑전과 비슷한 제목인 용랑기
물론 만화책 용랑전과 무협소설 용랑기는
전혀~ 별개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용랑기 1권의 400페이지가 넘어가는 포스
흡사
묵향의 1권의 엄청난 두께와 똑같더군요....
그리고 표지에
북박스에서 황제의검 이후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찬하길래
대뜸
용랑기 1~3권까지 빌렸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확인해본 결과
황제의검을 쓰신 임무성 작가님이 한얼이라는 이름으로 필명을 바꾸셧더군요...
용랑기도 황제의검 필이 느껴집니다....
일단
용랑기를 설명하자면
" 반전 "
정말 반전에 반전입니다....
친구는 친구가 아니고
동료는 동료가 아니었고
적은 적이 아니었죠...
아참~
용랑기에는 구파일방이 허접하게 나옵니다
임무성 작가님의 책에서는 구파일방이 허접하게 나오더군요....
물론 허접하다고 해도 아주 허접한건 아니고
주도권은 없고 이리저리 끌려다니죠 ...
그리고
정말 스케일이 큽니다...
새외구문도 등장합니다...
새외에서 가장 강한 9대문파가 중원을 노리죠....
다름 말이 필요없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황제의검 무협편처럼
스케일 하나만큼은 최고입니다...
아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용랑기 1권에서 2권까지는
주인공이 약해서 재미없다고 하는데
물론 주인공이 2권까지는 어떤 금제때문에 무공을 못배워서 재미없다고 해서
그냥 책을 덮으면 후회합니다....
진짜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지죠....
군림천하처럼 초반에 진산월이 약해서 재미없다고 하던 분들이
군림천하 끝까지 안읽고 욕하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황제의 검이라는 초대박 무협소설을 쓰신 작가분답게
스토리 라인이 머랄까?
책을 쓰기 전에 이미 스토리 라인 다 잡아놓고 쓰는거처럼
정말 막힘없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도
하나도 엉뚱하게 흐르지 않는 스토리 라인....
제가 요즘 편의점 야간 알바하는데
그래서 하루에 무협소설 2~3개씩 읽어 나가고 있는데
요즘 1~2개월 사이에 읽은 책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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