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카르세아린
출판사 : 자음과 모음
6년전 처음으로 판타지를 접할때 읽었었 작품이다. 그래고 내 기억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드래곤 개념을 확립한 작품이기도 한다.
카르세아린의 개념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일단 종족을 볼 수 있다. 레드,실버,골드,블랙,그린,화이트,블루 7종족을 설정해 놨고 거기에 레드와 실버 드래곤이 가장 강하다! 라고 하는 것은 거의 모든 소설에서 찾아볼수 있다. 또한 용언이라는 것도 카르세아린에서 처음나왔다. 의지로 말로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발위하는 용언은 용이 나오는 판타지소설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다. 여 기 에 가장 하이라이트는 유희라는 개념이다. 드래곤이 인간이나 오크같은 다른 종족으로 변신해 유희를 즐긴다는 개념은 당시로선 무척 신선한 발상이었다.(지금은 너무 당연한거지만..) 한국에서 판타지가 쓰여지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종류의 판타지들이 출판되었다. 요즘 나오는 소설도 재미있지만 요즘 소설의 세계관 가치관을 형성한 초기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도 새로운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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