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성
작품명 : 로스트킹덤
출판사 : 북박스
요새 워낙에 난감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어 막상 손에 안잡혔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요새 영 볼게 없어서 결국 1권만 빼들고 왔죠.
이야~ 이거 완전 대박이로군요.
최고입니다.
최근 작품들 중에서는 단연코 열왕대전기와 견줄만한 글인듯 합니다.
둘 다 아주 뻔한 내용입니다만 뛰어난 필력으로 인해 글의 흡입력과 완성도가 아주 높다는게 공통점이로군요.
열왕대전기는 퓨전, 로스트킹덤은 정통이란게 다를뿐.
내용은 아직 1권밖에 안읽어봐서 100% 파악은 못했습니다만 뻔한듯 합니다.
주변 국가의 배신과 음모로 나라와 부왕을 읽게 된 망국의 왕자가 바닥을 기면서 올라와 복수&정복을 하는 내용인듯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나카 요시키 선생의 '알스란 전기'를 비롯해 아주 자주 나오는 플롯입니다.
하지만 이미 새로운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기에 그 완성도로 평가를 해야겠지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완성도는 우수합니다.
내용전개도 제법 스피디하면서 아주 매끄럽더군요.
그래서인지 답답함도 별로 없고 내용의 부실함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요새 아예 건빵에 맛스타처럼 등장하는 소드맛스타등의 설정이 없어서 정통판타지의 느낌을 더합니다.
마법 역시 등장하지만 그다지 서클등의 개념은 없는것 같더군요.
어쨌든 아주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요새 판타지 입문자분들의 취향은 몰라서 추천해드리기 어렵지만 로도스도 전기등부터 판타지에 입문해오신 분들에게는 아주 재미있게 읽을만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龍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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