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
작품명 : 파라얀전기
출판사 : 파피루스
2006년 내내 그토록 연결편의 출간을 기다리던 파라얀전기의 완결편이 오늘 드디어 나왔습니다.
참고로 약간의 스포일러성 문장이 있습니다.
7권이 출간되었던 대략 2005년 9월(??) 그 후 근 7개월에 이르는
시간답게 앞의 내용은 잊어버린지 오래됐고 결국 7권부터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아무튼 작가님의 방황으로 선무라는 책도 나왔고 (제취향은 좀 아닌.. ) 이 책 때문에 완결이 이토록 빨리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아 초반 부분에 딘의 정체가 밝혀지네요. 대충 예상은 했지만...
이제서야 1권 프롤로그의 내용을 알겠더군요.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공녀와의 로맨스가 극소량이라는 것과
끝부분의 갑작스럽게도 극강의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파라얀의
눈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하는 퓨렐은 어쩌다 저지경이 되었는지와 라스 일렉트론(??) 제 오랜 기억에 의하면 분명 이런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1권부터 다시 봐야하겠군요.. 그리고 에필로그 부분의 어이없는 결말과 딘의 스승은 어떻게 된것인지..
다른 사소한 부분까지해서 한권 더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하네요. 그렇다면 여운이 상당히 오래 갈 것 같은데..
이런 아쉬운 부분까지 합치더라도 이 소설은 정말 추천할 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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