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광희
작품명 : 반
출판사 : 동아
게임소설 중 수작은 별로 없습니다. 그 수작 반열에 드는 소설 반 3권을 읽었습니다. (안 들여놓으려고해서 들여놓자고하는데 고생 좀 했지요 )
솔직히 1,2권은 진부하지요. 부모님의 죽음, 주식투자의 성공으로 인한 거액의 이익, 주인공만이 알고 있는 클래스업의 비밀(게임상에서 혼자만의 비밀이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작가님의 무난한 글솜씨가 진부한 부분을 넘기게하고(다른 요소들이 상당히 흥미를 유발시켰기에 수작이 될 수 있었지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3권은 반란부분입니다. 숨겨진 던젼을 위해서 반란을 일으키는 부분이지요. 전술이나 전략은... 안 나옵니다. 기대해서는 안 되지요 ㅡㅡ; 그냥 반특유의 느낌대로 읽어나가시면 될 듯 합니다.
느낌이 중요한 소설인 반을 추천합니다. ^^
Comment ' 1